'제2회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 간략 후기

- 그의 공연 답지 않게 허락된 아주 잠시간의 포토타임
폰카로 시도해 보았지만, 결과는 이렇습니다 :-(

더 좋은 현장 스케치 사진은 남봐완님이 끄집어 내주시길
기다려봐야죠 :-D 암튼 잘 보고 왔습니다.

- 400여석 규모의 삼성역 부근 [백암아트홀] 좋았습니다.
사운드가 안 뭉개지더군요. 이번 공연의 컨셉에 부합했습니다.

헤르메스님도 여기서 전제덕씨 공연 보시고 온 적이 :-)

- 공연 전에 조금 악재가 겹쳤었죠. 코러스와 타악기 등의
다재다능한 포지션을 맡은 강성호씨가 사고를 당해 2주차 공연엔
참가 불가능이었습니다. 아이고, 그런데 진통제를 맡고 마지막날
공연과 함께 했었어요. 그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수고하셨어요.

- 반농담 반진담으로 본 콘서트의 컨셉을 '럭셔뤼'로 잡았지만,
역시 초반 분위기를 제외하고 역시 열혈 뮤지션 다운 그의 공연;

선배 결혼식으로 구두를 신고 온 저로썬 '음악회'답길 바랬으나,
우아아 역시 무지하게 점핑 시키더군요. 얌전 빼고 정장과 셔츠로
무장했던 그들도 막판이 가까워져 가니 물도 뿌려주고. 아이고.

- 공연은 최고였습니다. 색스폰과 현악 파트를 대동하고 나온
사운드의 충실함과 예의 이승환 특유의 그 분위기는 역시..

그리고 '그가 그녈 만났을 때'를 불러줄 줄이야! 안 그래도 올초 5집을
새삼 다시 들으며, 내내 귀에 박혔던 곡이었는데. 그외 좋은 편곡이..

- 제가 기억하는 한도 내에서의 세트 리스트입니다. 다만 순별이
아닌 각 앨범 내에서의 발췌순으로 보여드리구요. 저의 기억의
왜곡과 망각으로 실제 선곡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게도 중간에 랩 피춰링으로 난입하던 데프콘이
솔로곡으로 무슨 곡을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 데프콘 ㅠ_ㅜ);

2집-Always]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3집-My Story]
내게(첫곡)
Dunk Shot

더 클래식 : 1집-마법의 성]
JERRY JERRY GO GO

4집-Human]
천일동안(어쿠스틱한 느낌의 편곡)
멋있게 사는 거야(With 각 파트 솔로)

5집-Cycle]
붉은 낙타
그가 그녈 만났을 때
가족

유치뽕짝]
못말리는 봉팔이

6집-The War In Life]
그대는 모릅니다
고함
나는
오늘은 울기 좋은 날(남봐완님 제보로 추가^^)
귀신소동
Rumour
Let It All Out

Long Live Dreamfactory]
착한 내 친구

내츄럴 : Natural The 1st]
내 여자친구가 되어줄래

7집-Egg]
잘못(앵콜 마지막 곡)
기다림
...사랑하나요!?
푸른 아침 상념

Serious Day]
안식

His Ballad II]


8집-Karma]
심장병
물어 본다
Quiz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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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
1.데프콘
- 랩 피춰링 및 솔로
2.정지찬(HUE)
-힘내요
-(멤버 소개 및 Talk)
-바다의 노래(신곡)

by 렉스 | 2005/05/30 12:59 | └post_HUMAN | 트랙백 | 덧글(15)

Commented by dana at 2005/05/30 13:22
왠지 글을 읽으면서도 덩실 덩실 분위기가 느껴지는걸요...음;;;
그가 그녈 만났을때가 앨범에서 강수지와 같이 불렀던 노래가 맞죠...?;;;
Commented by 네르 at 2005/05/30 13:42
제가 할말은 이것뿐입니다.

으악 으악 으악!
Commented by Nariel at 2005/05/30 13:49
냐웅.. 어쩐지 삼희오라버님이 주일에 못오셨더라니 ㅋㅋㅋ
Commented by 남봐완 at 2005/05/30 14:26
오늘은 울기 좋은 날도 있었더랬죠^^;
Commented by 구름공장장 at 2005/05/30 14:37
제 얼음집에 작게나마 이벤트를 열었으니 놀러오세요♡
Commented by 남봐완 at 2005/05/30 14:46
dana님_ 강수지씨가 피쳐링하신 곡은 "그들이 사랑하기까지" 입니다.^^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5/05/30 16:40
미워요.. 미워요... 이잉..
왕 부러움..
Commented by 끄레워즈 at 2005/05/30 17:03
이승환 노래 중에선 붉은 낙타를 흥겹게 듣는 편이지요.
공연 즐겁게 보신 듯 해서, 부러워요. ㅠ_ㅜ)
Commented by devi at 2005/05/30 18:46
잘 놀다 오신 것 같네요 ^^
부럽...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5/05/30 18:59
세트리스트 한번 거하군요. 저 정도를 다 소화해내려면 쉽지는 않을터인데... 아직 안 늙었나 보군요.
Commented by misery at 2005/05/30 19:25
언제나 부러운 공연 후기군요. (한숨)
Commented by 푸리 at 2005/05/30 23:41
아아.. 정말 잼있으셨겠어요.
늦었지만, 링크 신고드립니다. ^^;
Commented by Hermes at 2005/05/31 09:29
즐거운 공연이었군요! 부럽습니다 +_+
저도 빨리 돈을 모아 공연을..... ㅡ,.ㅜ;
Commented by 렉스 at 2005/05/31 15:42
다나님 / 남봐완님 덧글을 참조; 저도 그 두 노래는
제목이 헷갈려요..ㅋ

네르님 / 우후..우후..우후;;

나리엘님 / 2인조 프로젝트도 계획하시는 모양이던데...
아무튼 바쁘신듯+_+;

남봐완님 / 추가했습니다(__)

구름공장장님 / 앗...책 리스트가 혹하는건 없어서'');
하지만 구름공장장님이 이벤트로 기분 좋아보여서 다행입니다!

하늘처럼™님 / 에...이럴땐 뭐라고 답해야=_=;

끄레님 / 헤헤^^; 사실은 체력이 딸려서;

devi님 / 공연은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드네요^^

bikbloger님 / 저 양반 한참때는 30곡 이상 부르며 4.5시간도
쉽게 달리던 분이라; 지금도 놀랍기만 합니다. 너무 쌩쌩합니다.

미저리님 / 에;; (쭈빗쭈빗)

푸리님 / 저도 링크 했습니다^^ 좋은 하루이신가요?

헤르메스님 / 백암아트홀 좋더라구요+_+)
Commented by 태을라 at 2005/06/01 22:59
(지나가다)
6집에 "나는"도 있었습니다.
7집, "기다림"도 있었구요...
저도 다 기억은 못하지만 잠시 지적질*-_-*
초면-_-에 죄송합니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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