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핵융단폭격급 말.말.말

이번주 사이트 오픈을 앞둔 초췌한 나에게
가장 핵융단폭격급 발언을 던진 이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우리 회사 밴드의 전자드럼과 베이스,
몇몇 리듬 파트를 맡고 있는 부장님이었다.

게임에 출중하고 디지털 기기에 능란한 그.
그가 나에게 무슨 말을 던졌길래 나는 이토록 기록에 남기는 것인가.




그날도 어김없이 내 책상 주위엔 건담 막투와 건담 '그분' 버전이
나란히 있었고, 공교롭게 너바나 티셔츠를 입고 있었더랬다.

부장님 왈.

"당신은 오타쿠야."

"당신은 오타쿠야."
"당신은 오타쿠야."
"당신은 오타쿠야."
"당신은 오타쿠야."
"당신은 오타쿠야."
"당신은 오타쿠야."






.....OTL

내 비록

안경도 썼고,
여드름도 났고,
체형도 돼지다만, 오타쿠라니;;



한국에서 몇몇 기표들은 기의마저 뒤틀릴만치 왜곡되어 있다;
바른 언어생활로 선진 사회 이룩하자. 엉엉(......)

by 렉스 | 2005/10/01 11:54 | _일기를 빙자하여 | 트랙백 | 덧글(18)

Commented by 유리 at 2005/10/01 11:59
고정관념타파에 노력해야 하는건가요..^^::
너무 충격받지 마세요..~ㅋ
Commented by Nariel at 2005/10/01 12:00
-_-;;; 렉스님 토닥토닥
Commented by lukesky at 2005/10/01 12:43
심지어 저도 그런 소릴 들어본적 있는걸요. -_-;; 바른 언어생활 필요합니다, 정말로. ㅠ.ㅠ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5/10/01 12:50
렉스 님이 오타쿠면 전 전차남이겠군요. 덜덜...
Commented at 2005/10/01 13: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끄레워즈 at 2005/10/01 14:22
아니, 렉스 님이 어디가 오타쿠시란 겁니까?! _no;;;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5/10/01 14:50
뭐랄까.. 우리나라에선 '오타쿠'라는 말이 너무 쉽게 생각되는거 같더라구요. 절대로 사람을 상대로 쉽게 뱉을 말이 아닌데;;
Commented by 건전치이링 at 2005/10/01 18:45
예?-_-?

거참...부장이니 한대 칠수도 없고...
(토닥토닥)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5/10/01 19:57
오타쿠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뭐가 지나갔나...하고 생각하세요.
Commented by 레이첼 at 2005/10/01 22:25
-_ㅠ 아니예요
Commented by ▒夢中人▒ at 2005/10/02 10:23
듣기좋은 말보다 듣기싫은 말이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_-
그나저나 그분이 정말정말 궁금하군요 -_- 흥
Commented by kritiker at 2005/10/02 18:18
건담 좋아하는게 뭐가 어때서요=.=
(그럼 후레쉬맨 피규어 한창 모으던 난 뭐지;;)
Commented by 우유커피 at 2005/10/02 18:49
힘내세요!!>.<
부장님의 언어능력이 심히 부족하신 거니까 신경쓰지 마시길. ^^
Commented at 2005/10/03 11: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Forthy at 2005/10/03 12:12
오마이갓 OTL;;;
Commented by Hermes at 2005/10/03 13:51
컹 =_=;;;;;;;
Commented by 렉스 at 2005/10/03 14:20
유리님 / 으허허..들을 당시는 충격의 도가니탕에;

나리엘님 / 으어허허허;;

루크스카이님 / 스타워즈를 좋아하고, 만화책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요?
정말이지=_=;

계란소년님 / 지하철에서 누굴 구하신 경험이라도?;;

비공개님 / 오타쿠에 담긴 어떤 긍정적 함의를 강조한 듯 해요...
그렇게라도 위안을 받고 싶습니다;;

끄레님 / 아무리 뒤집어봐도 전 아닙니다; 킁;

魔神皇帝님 / 네..매니아라고 뱉을 수 있는 말도, 그냥 건담 프라 하나 때문에
오타쿠로 호명된 듯;;

건전치이링님 / 에..뭐랄까. 회사 내에 필요한 게임 음악도 만드시고,
여러가지 서브컬처 향유에 얼리어답터적인 분인데 이번 단어 선택은 뭔가
인식이 부족하신 분이다..라고 느끼게 한;;
Commented by 렉스 at 2005/10/03 14:20
나르사스팀 / 네..뭔가가 섬광처럼 지나갔어요..흐흐;

레이첼님 / 아니죠..아니에요;

몽중인님 / 허허...저 발언 빼곤 괜찮은 분입니다; 흐흐;;

크리티커님 /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다섯 아이가~;

우유커피님 / 그 언어능력..수정해주고야 말겠습니다=_-;;

비공개님 / 감사!!

포티님 / 으흐흑;;

헤르메스님 /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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