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2 : 더 파워 파이터즈]

+ [록맨 더 파워 배틀]

어제 록맨 포스팅을 하니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저 실은 록맨 싫어해요. 하하"... 네, 그 분의 사연인즉슨 록맨의 스테이지 1을 넘기신 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하.


패미컴 시절을 넘어 어느새 19주년인가요? 이제 3D의 영역으로까지 그 이야기를 이어가는 숱한 대쉬와 제로, 엑스, 이그제들은 여전히 어려운 난이도 속에서 록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업소용의 시리즈가 별도로 발매되며 모 격투 게임에서는 장면처럼 마벨의 울버린과 맞장을 붙기도.... 자, 오늘은 [록맨 더 파워 배틀]의 후속편 [록맨2 : 더 파워 파이터즈]입니다.


인터페이스는 동일, 등장인물들도 동일. 즉 여전히 악의 배후엔 닥터 와일리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몇몇 적 캐릭터는 2에서 반복 출연하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 진영에 한명이 더 추가되었군요. 록맨8에 나온다는 듀오입니다. 보시다시피 파워형 캐릭터이고 공격 거리가 짧은 편입니다.


역시 2인용 가능이며 시리즈별 보스에 따라 난이도가 달리지던 전편과 달리 스토리라인을 따라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여전히 각 루트 당 6명의 캐릭터를 상대해야 하고, 이후 닥터 와일리의 기지로 잠입.(아무튼 업소용이지만 유난히 볼륨이 짧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몇가지 전편에 이어 보강된 점도 있지요. 적 파괴시 효과가 좀더 화려해졌고, 각 캐릭터당 승리포즈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플레이 마다 나오는 아이템으로 에너지도 보강할 수 있고 지원 아이템을 획득하면 쉴드가 형성되거나 펫이 나옵니다.

록맨의 강아지(...) 랏슈는 물론 반가운 동물(...) 친구들과 협업으로 보다 편하게 적을 상대할 수가 있지요. 여전히 돈 먹는 기계의 난이도는 가지고 있지만.


자 역시 닥터 와일리는 해골 디자인을 버리지 않고 플레이어를 응대합니다. 물리치면 그의 기지는 파괴되고 인심 좋은 록맨은 와일리의 목숨만은 구하는군요. 닥터 와일리는 예상대로 물에 빠져서 건졌더니 봇짐 내놔라라는 마인드를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by 렉스 | 2006/01/27 09:38 | + Capcom 천국 | 트랙백 | 덧글(7)

Commented by 도로시 at 2006/01/27 09:47
이 게임은 처음 보는데요...(하긴 처음 보는 게임이 한 둘은 아니지만요..;;)
렉스님도 설 연휴 잘 보내세요..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6/01/27 11:17
올 멍멍이날에도 복 많이 드시기 바랍니더.
Commented at 2006/01/27 12: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메피스토 at 2006/01/27 12:35
처음엔 단순히 지구평화지키기였던 록맨도 점점 스토리가 중후해지더군요(결론은 지구평화지키기지만--;).
Commented by 끄레워즈 at 2006/01/27 13:07
사실, 와이리를 진작에 없앴으면...고생은 빨리 끝났을 것이죠[...]
Commented by 달바람 at 2006/01/27 23:53
어라, 속편도 있었군요. 96년작인데 어째서 못봤을까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6/01/29 22:56
도로시님 / 도로시님도 좋은 연휴 되셨길요 :)

똥사내님 / 맛난 군것질도+_+

비공개님 / ><;

메피스토님 / 그러게 말입니다. 제로나 엑스 보면 완전 시리어스;

끄레님 / 그러게 말입니다. 쓸모없는 자비였을 뿐;

달바람님 / 96년부터...슬슬 아케이드 시장의 하강세가 보이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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