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건담 外 MS BEST.5 _뭔가를 접하며

+ 나만의 건담's BEST.5

어떤 글을 봐도 그렇지만 과거 글은 지금 시점에서 새삼 다시 보면 웃긴다. 문체도 사고관도 가치관도 지금과 조금씩 엇나간 듯한... 가령 상단 글 보니 내가 무슨 생각으로 RX-78 GP01(건담 제피렌스)를 2위에 넣었는지 알 수가 없다. 지금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뉴건담과 마크투가 호각을 다투는 상위권에 나머지를 정리하지 싶은데.

아무튼 오늘은 건담 외에 UC 시대를 장식한 '외눈박이'들의 열전이다. 개인적인 기준이니 또 언젠가는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이들도 건담만큼 소중하다.



1. MSN-04 사자비

명실상부한 영원한 1위이지 싶다. 일종의 라이벌 기체라고 해야겠는데,
주인공 기체를 압도하는 품격과 막강함. 이렇게 적었지만 어쩌면 이게 '주인공'의 '기체'라고
해야할지도.(난 샤아가 'UC'시대의 다스베이더 같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한다;)


2. PMX-001 파라스 아테네

어린 시절부터 느낀 거지만 멋졌었고, 요즘엔 아름답다고 여기기까지 한다.
누가 연두 계열의 색상에 저런 거부하기 힘든 풍채를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3. NRX-055-2 바운드 독 (Rosamia Badam colors)

기괴하면서도 거부하기 힘든 쪽이다. 한번 보면 정말 잊기 힘든 디자인에 가변 방식 또한 허허.
그려면서도 결과적으로 멋지다.


4. MS-07B-3 구프 커스텀

이건 최근에 좋아진 거라고 설명해야겠다. 이미지엔 묘사가 안됐지만 왼쪽 팔의 개틀링건과
쉴드, 하트 샤벨까지 구비한 묵직함은 그야말로 지온의 근성을 보여준달까.


5. RMS-099 (MSA-099) 릭 디아스 (Char Aznable colors)

역시나 특정 파일럿의 기체가 2개가 올라오고 말았다. 괜히 어린 시절부터 정이 갔던 기체라고
설명하면 되겠다. 튼실하고 제 소임을 다하는 이미지라고 여겨진다.

덧글

  • 계란소년 2006/02/11 11:26 #

    흑흑, 앗시마가 없군요.(퍽)
  • 은빛늑대 2006/02/11 11:42 #

    확실히 지온의 MS 들은 독특하면서도 멋있어 보여요. 그나저나 앗가이가 없다니요!
  • lukesky 2006/02/11 12:42 #

    샤아는 다스 베이더..맞죠. ㅠ.ㅠ
  • 룽게 2006/02/11 15:37 # 삭제

    4. 아아아...노리스 ㅜ.ㅜ
  • 韓浪 2006/02/11 21:06 #

    건담은 솔직히 시드밖에 못봐서......저는 잘 모르겠군요;;퍼스트부터 천천히 감상 해야 겠네요.
  • EST_ 2006/02/11 23:42 #

    기괴하면서도 거부하기 힘들다라는 말씀에 너무나 공감이 가는군요.
    저도 언제 날 잡아서 한번 해볼까 하는 흥미가 생깁니다:)
  • LINK 2006/02/12 02:19 #

    오옷. 아름다운 파라스 아테네~ 동감합니다 (이름도 왠지 뽀다구가 아주....라고 당시에 생각했죠 --)
  • 시대유감 2006/02/12 10:12 #

    샤아의 모티브가 다스베이더라는 건 유명한 이야기죠.
    그게 진짠지, 아니면 소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건담 외 MS라면 앗가이를 좋아합니다. 귀여우니까..
  • kritiker 2006/02/12 12:08 #

    전 아직도 KOG와 불꽃의 여황제가 제일 좋아요;
  • 메피스토 2006/02/13 00:53 #

    응? 강아지가 외눈이었던가요?
  • 렉스 2006/02/13 10:28 #

    계란소년님 / 지구 강화 호박들+_+;

    은빛늑대님 / 너무 지나치게 큐트해서요;

    루크스카이님 / 샤아의 궤적을 보면 아무로니 까미유니 다 장식 같아요;

    룽게님 / 근성 있는 파일럿만 타는 이미지 같아요. 구프는.

    韓浪님 / 전 시드계 MS를 빅토리 건담 MS 보다 더 싫어합니다;

    EST_님 / 왓..포스트 기대하겠습니다+_+)

    LINK님 / 발매 예정이라는데 몇 분들 혼이 또 타오르겠군요;

    시대유감님 / 앗...그런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군요;

    크리티커님 / 파이브스타스토리...보다 포기한 만화;

    메피스토님 / 바운드독은 심지어 가변 후에도 외눈이죠.
    처음에 덧글 보고 강아지가 외눈이라니....뭔 소린가 했습니다.
  • 메피스토 2006/02/14 00:38 #

    아, 바운드독이란 이름은 잘몰랐지만, 저녀석 볼때마다 강아지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다른녀석들은 그래도 '인'형같은데, 이 친구는 그렇지 않잖아요.
  • LINK 2006/02/14 00:40 #

    ^^ 혹시 싸이코 건담 마크2는 큼직한 녀석으로 나온거라던지 나온다는 예정 없습니까.
  • 렉스 2006/02/14 09:34 #

    메피스토님 / 여우 닮았다는 친구도 있지요 :-p

    LINK님 / 그러게요. 싸이코 건담 류는 발매 소식...모르겠습니다.
    전 반다이 직원이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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