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유시민이라는 낯설음. _뭔가를 접하며


강준만의 [인물과 사상] 시절 자주 원고를 기고하던 유시민을 아직도 기억하는지라 '의원 유시민' 만큼이나 '장관 유시민'도 적응이 잘 안된다.

아무튼 하루 지나니 '하품' 사진도 올라오고 어제 하루 바빴던 모양이다. 현충원에서 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 각당 원내 대표도 만나고 노인회관에서 노인 대표들과 간담회도 가지고... 분명한 건 앞으로 순탄치는 않겠지.

노무현이냐 유시민이냐 아직도 안타까운 짝사랑의 선택을 정하지 못한 전여옥 여사의 갈팡질팡쇼도 있을 것이고, 어제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그랬단다.

"매로 많이 맞은 애가 나중에 효도하더라."

이 이야길 보자마자 한나라당 사람들을 마구 두들겨 국민을 위한 효자로 만들고픈 열망에 휩싸였다. 당신들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면 날아가는 참새는 초음속기다.

아무튼 유시민 장관 열심히 일 해주세요.

덧글

  • 초하류 2006/02/14 09:46 #

    날아가는 참새는 항성간우주선이다.
  • neungae 2006/02/14 09:54 #

    국정브리핑에서 최근에 접한 기사였는데..
    열심히 잘 하시리라 믿어보면서...

    렉스님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 韓浪 2006/02/14 09:57 #

    매 맞는 애가 효도할꺼면 국회의원들은 대체 얼마나 맞아야 하는 겁니까(...)
  • 가짜집시 2006/02/14 10:05 #

    좋은 소리 못들을 일 하러 좋은 소리 못들을 시점에 좋은 소리 못듣게 들어갔으니...걱정입니다. 나중에 정치 관두고도 글쟁이 판에 못돌아올까봐.
  • Nariel 2006/02/14 12:14 #

    날아가는 참새의 변은 대륙간 탄도탄이죠 -_-;;
    폭격기에서 떨어지는 미사일이라고 해야 되나 -_-;
  • 하늘빛마야 2006/02/14 20:00 #

    두들기면 가능은 할까요? [....]
  • 렉스 2006/02/15 09:52 #

    초하류님 / 개미는 AT-워커다;

    는개님 / 힘든 대목이라 마무리나 잘 지어줬으면 하는게 현실적 바램이기도 합니다;
    아웅..좋은 하루되세요!

    韓浪님 / 그냥 깔끔하게 뱃지 내고 나가주시면 제일 좋겠습니다. 힘 안 들게.

    가짜집시님 / 영감님들은 회고록이랍시고 술주정 여전히 부리잖습니까...;

    나리엘님 / 쾅쾅쾅(....)

    하늘빛마야님 / 많이 맞아야 효도 한다는 가치관 자체가 저 인간들 고루함을 대변하는거죠. 에휴.
  • devi 2006/02/15 11:02 #

    매로 많이 맞은 애가 나중에 효도하더라;;;
    사돈 남말 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 달바람 2006/02/15 20:40 #

    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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