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스트러글링], 감사와 고마움. └r.EX.T

+ 스트러글링 : 그 모든 것의 시작.
+ 스트러글링(0) : '그대에게'의 반향.
+ 스트러글링(1) : 데뷔반, 한 발자국으로 멈추다.
+ 스트러글링(2) : 또 하나의 데뷔반을 내다.
+ 스트러글링(3) : 마이셀프라는 자신감.
+ 스트러글링(4) : 넥스트의 시대가 개막하다.
+ 스트러글링(5) : 존재, 황금시대가 시작되다.
+ 스트러글링(6) : 진정한 4인조가 되다.
+ 스트러글링(7) : 불새, 혼돈의 세계로 안착하다.
+ 스트러글링(8) : 번외 작업으로 종횡무진하다.
+ 스트러글링(9) : 황금 시대의 마지막 오르막길.
+ 스트러글링(10) : 우리를 구원하소서.
+ 스트러글링(11) : 영국에서 날아온 첫 편지.
+ 스트러글링(12) : 우리 것으로 글로벌을 꿈꾸다.
+ 스트러글링(13) : 민물장어는 아직도 꿈을 꾼다.
+ 스트러글링(14) : the End of a Century
+ 스트러글링(15) : 가벼움 이면에 비수를 숨기다.
+ 스트러글링(16) : 고군분투의 과정을 정리하다.
+ 스트러글링(17) : 다시 넥스트다.
+ 스트러글링(18) : 더블 앨범으로 그려낸 지옥도
+ 스트러글링(마지막회) : 그냥 걷고 있는거지.


- 아시다시피 신해철은 걸출한 보컬리스트도, 완벽주의의 천재성을 발휘하는 음악감독도, 한 시대 최고의 걸작을 낸 뮤지션도 아니다. 그는 편차가 큰 보컬리스트고, 천재성 보다는 노가다로 정말 샅샅이 파내는 엔지니어 기질이 더 강하고, 그의 앨범은 언제나 평단에서 찬밥이다.

그럼에도 그가 내게 최고인 것은 그가 앨범으로 말하고 진화하는 과정이 보여주는 사뭇 감동적인 면모들이다. 어떤 곡들은 유기적으로 찰지게 이어져 있고, 어떤 곡은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언제나 아쉬운 여지를 남기는 여백이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끔 한다. 그래서 이 글은 나왔다.

- 이 글을 쓰게 된 시점이 지금 알맞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ReGame]이라는 앨범이 뮤지션 본인에게 있어 일종의 결산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힘을 얻었다. 그 덕에 앞 단계까지의 디스코그래피를 이 참에 정리하자고 맘 먹었던 것이다.

그 전에 몇가지는 갈등을 한 것들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넥스트 앨범만을 다룰 것인가?
2. 전반적인 앨범 모두를 다룰 것인가?
3. 라이브반, 참가 프로젝트 모두 다룰 것인가?
4. 웹진 블로그 형태로 필진들을 규합해 2*장의 음반을 분담할 것인가?


결과는 여러분이 보시는 바와 같다. 2*장의 음반에서 공백이 생기는 것을 못 견딜 것 같아서 본인 혼자 해치워버렸다. 내가 제일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내가 잘 아는 부분을 강조하며 적어내는 과정, 그래서 이 시리즈는 처음부터 한계를 안고 갈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이 결정에서 일부 프로젝트 참여작이나 프로듀싱 작품은 과감히 제외한 것도 있으니 이에 늦은 사과를 보낸다. 그러나 후회는 없다.(아무튼 그 과정에서 유재하 추모, 붉은 바다, 토이, 한상원, 김수철 등의 이름이 거론되지 못하고 넘어간 바 있음을 밝힌다)

- 음악에 대한 자신 있는 지식이나 표현을 발산할 수 없는 내 한계는 모든 이야기들을 인상 비평의 수준에서 맴돌게 만들었는데, 읽는 여러분들에게도 그건 답답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 부족함에 사과드린다. 더불어 블로그를 통해 굳이 신해철 이야길 보고 싶지 않았던 분들에게도 조금 미안함을 느낀다. 입장하고 싶지 않은 곳이 되었을지도. 내 마음이니까 뭐..의 영역이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검색과 자료를 충당했는데, 이 과정이 재미났었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아는 과정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다. 그 즐거운 기분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무한궤도의 들쑥날쑥한 멤버 교체와 보강, 넥스트 2집과 3집 사이의 어수선함, 영국행 시절의 노가다 작업 등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찾았을 때 가장 크게 웃음 지었던 사람은 바로 나였다.

- 여기서 몇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겠다. 초창기 디스코그래피가 절실히 부족했던 나의 부족함을 채워준 이들이다. 일종의 스페샬쌩쓰.

+ 미스템버린양 / [정글스토리]와 [길티기어] 사운드트랙을 내 CDP로 들을 수 있게 해준 버린양은 덧글로도 숱한 지원 사격을 해주었다. 감사드린다.

+ 요로이시군 / 초창기 음원과 각종 자잘한 프로젝트 음원을 제공해준 요로이시군 역시 감사드린다. 기억력만으로는 절대 재구성 못할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주었다.

이들이 아니었다면 20여개의 챕터 중 3.4개는 능히 공란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들과 같이 만든 시리즈라고 생각하셔도 좋겠다.

- 그 무엇보다도 전상일님에게 큰 감사를 드려야겠다. 전상일님은 넥스트 2집부터 담당했던 각종 비쥬얼 이미지 데이터들을 리사이징을 제외하고 올곧게 올리는 것을 허락해주셨다. 다시금 그의 비쥬얼을 넥스트의 앨범 등에서 발견하는 행운을 만끽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 전상일님의 작업과 글이 궁금하시면 여기에 접속하시길 :) http://www.zunseegong.com

- 당연히 덧글과 메신저를 통해 응원과 고마운 말씀을 전해주신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고 있다. 군데군데 빈 이야기와 공백,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을 밝혀주신 덧글과 각종 사연은 여러분이 내게 주신 선물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글들이 어느정도 완료의 형태에 가까워지는데 여러분이 공헌하신 셈이다.

이런 의미에서 균형 감각을 상실하고 가짜집시님, Sion님, ◆박군님, 자전거랄라랄라님, 조조군, 이미 군대 간=_=;; 딧텔군 등에게 조금 더 감사하다고 말해도 될려나.

- 마지막으로 이런 글 자체가 가능하게끔 한 신해철과 그의 소중한 디스코그래피, 그리고 신해철과 음악적 연대기를 공유한 숱한 뮤지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들의 음악이 있었기에 나의 몇년은 참으로 행복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모든 이의 고군부투로 듣고 싶은 음악이 점점 줄어드는 이 세태가 극복되길 기원한다.

- 부족한 이 시리즈의 종지부를 여기서 찍는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 덕분에 근 한달 동안 여타의 음악/도서/영화에 아무런 신경을 쓰지 못했다. 이 시리즈의 갱신이 놀라웠다면 이유는 그것에 있다; 아.. 이제 그동안 동결된 다른 카테고리에 신경을 ㅠ_ㅜ) 포스팅 감각 자체가 마비되었다. 아....

핑백

  • be scientific. : 음악인 모음 2007-08-14 22:48:00 #

    ... 노브레인 / "젊음의 직설법" (via EBS space 공감) 김윤아 / 한겨레21유영석, IZM / 인터뷰; 그는 나에게 추억의 상징이다.시부야계 뮤지션들후기 : [스트러글링], 감사와 고마움. / what's N.E.X.T. # 전영혁전영혁의 음악세계 애청자 모임전영혁의 음악세계 20주년 기념사업회 / 8 May. 06주목할 만한 음 ... more

덧글

  • 윤사장 2006/03/31 08:32 #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읽는 사람으로써 참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 미스템버린 2006/03/31 08:56 # 삭제

    수고하셨어요.
    아침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이 포스팅 읽음이 참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오빠 다른 글들도 기대하께요!
  • ◆박군 2006/03/31 09:06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음반수집가 2006/03/31 09:23 #

    고생했어요. 그렇지만 결과물은 상당합니다.
    앞으로도 요런 시리즈 몇 개 부탁하면 힘들까요. ^^
  • hkmade 2006/03/31 09:49 #

    아아. 넥스트앨범과함께 소중한 하나를 더 얻고 갑니다.
    전 그저 조용히 앨범나오면 사다가 꽂아두고 듣는 것으로도 만족할래요. ㅎㅎ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하늘처럼™ 2006/03/31 10:09 #

    드디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
  • 2006/03/31 10:30 # 삭제

    드디어 마치셨군요.
    수고 하셨어요.
  • kritiker 2006/03/31 11:16 #

    대단하십니다;ㅇ;
    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헥헥댔는데요-_ㅜ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다릴게요^^
  • 자그니 2006/03/31 12:29 #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
  • 하늘바람 2006/03/31 14:41 #

    ^-^

    대단하세요!

    참 오늘 라디오에서 넥스트와 먼데이키즈가 부른 인형의 기사를 들려주던데요.. 좋더라구요... 따뜻한 햇살아래에서 들었는데..

    왠지.. 이 세상이 아닌것같은 느낌..
  • polly 2006/03/31 15:05 #

    감사합니다.
  • 요로이시 2006/03/31 18:06 # 삭제

    수고가 많으셨나이다..
    행님의 이 머나먼 여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렸다면..쏘삼..ㅋㅋㅋ막이러고..ㅎㅎ

    형님 덕분에..과거..저의 출발점이 되었던 지점을
    다시 보면서..놓치고 있던 부분도 다시 알게되고..

    여러모로..므흣한 한달의 시간이었네요~

  • 魔神皇帝 2006/03/31 23:16 #

    넥스트와 015B가 신인그룹이라고 생각하는 10대 아해(...)들을 보면 그야말로 안습입니다.ㅠ.ㅠ
  • 자전거랄라랄라 2006/04/01 07:57 # 삭제

    귀가 열리고(청취욕구 자극, so 이번에 뫙음악 거의 훑은듯한^^)
    입이 열리는(감추어왔던 나의 빠심을 나도 모르게 막 발설..ㅎㅎ)
    포스트.................들이었어요乃

    근 25일간 빛의 속도로 달리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다는..ㅡㅜ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끝의 지연(delay)'을 시키고팠지만
    렉스님의 격한체력, 미친필력은 그걸 허용하지 않았삼..
    '렉스님, 좀 천천히 달려주세...또 새로운 회 올라왔네;;'스러웠던 막판 일주일..^^

    그래도 좀 위안인 것이 열흘 전쯤 r.EX.T 메뉴를 발견했기에...;
    (네.. egloos에의 제대로 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낯설고 어지럽은; 구조에
    길 좀 헤맸던.. 뒤늦게 감추어진 보물들을 발견하고는 얼굴 막 환해지고..ㅋ)
    언제 시간날때 못본 글들(naver글 포함) 천천히 다 미친듯이 읽어봐야겠어요ㅎㅎ

    끝난게 아니야....
  • Sion 2006/04/01 11:21 #

    魔神皇帝 님 리플 보니 애들이 떠들던 "야~ 프란체스카에 그 웃긴 아자씨 이번에 가수 데뷔했나봐~ TV에도 나오더라구"가 생각나서..._no

    정말 수고하셨고 또 감사드립니다;ㅁ;)/ 이렇게나 단시간에 이렇게나 멋진 글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이에요(_-_) 말씀하신대로 완성되지 않은 신해철의 새로운 다음 행보가 기대되어 아직도 붙어있는 거겠죠. 저나 다른 사람들이나;ㅁ;

    한 중간까지는 뽐뿌받아 가지고 있는 앨범만이라도 포스팅해 볼까 란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마지막화까지 보고 나니 제가 범접하기 힘든 포스에 투항하고 말았습니다_no 정말 여태 본 한 가수의 리뷰 시리즈 중 가장 훌륭한 모범인 듯 해요;ㅁ;)b
  • 와니 2006/04/01 16:53 # 삭제

    정말 대단한 글이였습니다. 렉스님의 한 뮤지션에 대한 사랑과 관심, 또 지식이 느껴졌구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릴께요 ^^
  • 렉스 2006/04/01 20:57 #

    윤사장님 / 다른 덧글들 보다 뭔가 더 고마운 덧글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저에게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템버린양 / 세상엔 다른 재미나고 가치있는 이야기거리도 있으니...
    헤헤...암튼 고마웠어+_+

    ◆박군님 / 다시 감사드립니다!

    음반수집가님 / 아이쿠...이제 능력 안됩니다..헤헤.
    나오는 현재형들 앨범을 이제 사랑해야 :)

    hkmade님 / 이제 저도 조용한 팬으로^^) 일단 출력이란 작업은
    남았지만도;

    하늘처럼™님 / 아닙니다^-^; 하고 싶으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헤헤

    쥴님 / 감사합니다!>_<)

    크리티커님 / 이제 다시 렉스 같은 글이나...하하;
  • 렉스 2006/04/01 20:57 #

    자그니님 / 감사합니다! 이글루스의 수많은 걸출한 문장가들이
    있음에도...부끄러웠지만 흐흐;

    하늘바람님 / 가사에도 햇살 속에서도 눈부시게 웃던...+_+
    그런 신부가 상기되던가요? :)

    polly님 / 아이쿠...부끄럽습니다;

    요로이시군 / 앞으로도 쏴달라는거 잘 쏴줘...ㅋ
    응..어느새 4주가;;

    魔神皇帝님 / 모두 노력해서 조성모 오빠처럼 열심히 해야죠;;

    자전거랄라랄라님 / 네...천천히 둘러보시구요^^
    이번 기회에 다른 게시판에 계신 자전거랄라랄라님을 모시게(?)
    되어 저도 좋은 기회였음을 밝힙니다+_+

    Sion님 / 별 말씀을요....ㅠ.ㅜ) 시온님 글처럼 재미나게 쓸 수 있다면
    저도 바라는건 없습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고군분투이길!(잔인한가;)

    와니님 / 뭐랄까...한을 푸는 기분인건 사실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無念無想 2006/04/01 22:35 #

    다시 한번 죽 읽어보니 정말 대장정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헤드위그 2006/04/02 10:01 #

    ;ㅇ;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렉스 2006/04/03 10:12 #

    無念無想님 / 이 글 덕에 새로운 분들을 알게 된 저도 좋았습니다 :)

    헤드위그님 / 감사합니다^ㅁ^)
  • 대학로인생 2006/06/22 03:20 #

    신해철관련 검색하다가 문득 들러보게되어 이 시리즈를 쭈욱 읽어보았습니다. 한두개 읽다 말아야지 했던게 벌써 3시가 넘어버렸네요.커피한잔 마시고 덕분에...
    어째 구석구석 사연들까지 다 알고 계시는게 제가 지금껏 탐구해왔던 신해철과 비슷한 점이 많던지요.
  • 대학로인생 2006/06/22 03:20 #

    물론 저의 신해철에 대한 집요한 관심은 라젠카 앨범 이후로 실용음악과에 입학하면서 또 다른 음악의 세계를 탐구하느라 ..그리고 넥스트의 해체와 함께 뚝...단절 되었었지요. 앨범 한장 안샀네요.그 후로..
    신보는 간간히 mp3로 들어봅니다만...
    꼬맹이 시절 본 대학가요제 부터 열혈 청춘의 학창시절..밴드로 그의 오마쥬 따위를 하던 제가 지금은 음악을 전공하고 지향하는 덧없는 인생으로서 신해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JAZZ라던지 국내 음악계 파벌등.. 이 바닥에 반 이상 발을 들여놓고 살면서 신해철을 많이 간과했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집요하리 만치 파고들었던 신해철인데 말이죠.. 이 글을 읽으며 떠오르는 앨범을 허겁지겁 검색해서 들어보고.. 물밀듯이 밀려 드는 추억들에 .... 참 뭐라 설명하기 힘들군요..
    내일은 플레이어에 앨범 꽉꽉 채워서 추억속에 잠겨야 겠습니다..

    좋은 블로그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전상일 원작도 보고... 글 솜씨도 상당히 좋으신거 같아요. 밸런스가 참 잘맞는듯..
  • 대학로인생 2006/06/22 03:25 #

    아.. 예전에 인터넷 시대 이전에 PC통신 시절에 HITEL 언더그라운드 뮤직 동호회에 ... '해철이를 생각하며' 라는 연재글이 있었죠. 당시 신해철의 팬이라면 읽어보기 껄끄러울 정도의 데뷔전 무한궤도 시절을 상당히 까대는 회상으로 시작하여.. Myself앨범에서 그의 메세지에 공감을 갖는다는... 밴드맨 출신의 어떤이의 회고인데요. 재밌었습니다. 지금도 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도 많고.. 그 대학가요제 전에 5000명 앞에서 기획해서 실행했다는 라이브 공연에 대한 리뷰도 세세히 되어있었죠.

    혹시 아시는지.. 문득 생각나서 읽어보고 싶어졌는데...하이텔 의 흔적은 이제 인터넷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군요. 고향집에 3.5인치 디스켓에 그 시절 괜찮은 글들을 모아둔게 있었는데....지금 남아있을런지...

    허ㅓㅎ..
  • 렉스 2006/06/22 12:53 #

    대학로인생님 / 부끄러운 문장인데...밤까지 지새게 만들고...괜히 죄송스럽네요^^); 암튼 반갑습니다. 저도 덕분에 님 블로그 알게되어 작은 기쁨을 가지게 되네요.

    음악이라는 것 자체가 세상이 내려준 좋은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자전거랄라랄라 2006/06/22 13:02 # 삭제

    대학로인생/ 하하.. '해철이를 생각하며' 그 글 알아요 ㅎㅎ
    99년의 비오는 어느 날 삼선동 PC방에서 정독하며; 읽었던 정황, 그날의 느낌
    (사적으로 좀 멜랑콜리했던 날..)까지 '지금도 문득문득' 떠올리게 할 만큼
    굉장히 인상깊게 읽은 글이었어요 ^^;
  • 자전거랄라랄라 2006/06/22 14:36 # 삭제

    대학로인생/ 그 글 찾았어요! 역시 구글의 힘이란..덜덜
    http://erehwon.egloos.com/90319

    근데 당시엔 글 전반부를 읽으면서 부들부들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보니 별 내용 아니네요. 그땐 왜 그랬지.. ^ ^
    암튼 지금 다시 읽으니 이 글 쓴 flex란 분의 근황이 그냥 참 궁금해지는.. ^^;
  • 렉스 2006/06/23 13:35 #

    자전거랄라랄라님 / 저도 덕분에 읽었네요+_+) 총 3부라 끝까지 읽으면
    전혀 흥분할 글이 아닌데, 아마도 당시 분위기에선 '감히 우리 해철님에게'
    이런 분위기였나보군요. 이제 세월이 흘러(;;;) 아무리 여기저기 까여도
    저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 병희 2006/08/01 00:50 # 삭제

    질문 있습니다..

    N.EX.T 가..
    "New EXperiment Team" 인가요?
    아님..
    "New EXperimental Team" 인가요?

    과거엔 전자를 썼던걸로 아는데.. 최근에 wikipedia 같은 곳에선 후자로 넥스트를 정의하더라구요..

    어느게 공식 명칭인지... 궁금해 미치겠네요.. - _ -
  • 병희 2006/08/01 06:45 # 삭제

    구글에서 전투 검색 끝에..............
    전자인 "New EXperiment Team" 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Wikipedia [1.2] 도 그렇게 (EXperimental -> EXperiment) 수정했습니다.

    [1] http://ko.wikipedia.org/wiki/N.EX.T
    [2] http://en.wikipedia.org/wiki/N.EX.T

    꾸벅,,
  • 렉스 2006/08/01 19:42 #

    병희 / 그냥 [리게임] 앨범엔 'New EXperiment Team'라고 적혀있으니
    그런갑다 했지요.
  • 병희 2006/08/01 21:44 # 삭제

    아............ 리게임 앨범 저도 방금 확인했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 2007/03/15 13:27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렉스 2007/03/15 13:30 #

    비공개님 / 아이쿠 영광입니다; 물론입니다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W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