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13일
toolDiscography.1 : [Opiate]

Tool [Opiate] (92)
01 ) Sweat
02 ) Hush
03 ) Part of Me
04 ) Cold and Ugly (Live)
05 ) Jerk-Off (Live)
06 ) Opiate
툴의 이번 신작 [10,000 days]을 들어본 이들이라면 어쨌거나 이 밴드가 몸집이 상당히 커졌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11분을 상회하는 곡을 두곡 양편으로 박아놓고 첫 싱글조차도 시간에 대한 구애를 별 고민하지 않는 야심과 아티스트로서의 자존, 툴은 현재 그런 위치에 있다.
새삼 초기작으로 다시 듣는 툴은 그런 비대해진 자존 대신에 음울함과 신인 특유의 생동감을 뒤섞은 어떤 활력을 보여준다. 정규반 이전의 EP라 전반적으로 길이는 짧지만 '앨범 아티스트' 이전의 젊은 밴드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 지금 시점에의 -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이어지는 정규반 [Undertow]에 대한 전체적인 프로토 버전 같은 인기곡 3번, 라이브에서 울대를 울리며 열창하는 메이너드의 풋풋(?)한 멘트와 보컬을 만날 수 있는 5번 트랙. 그리고 5분여를 넘으며 툴의 어떤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6번 트랙까지. 의외로 솔솔하다.(그 울대를 울리는 생생한 목소리는 웬일인지 최근작 [10,000 days]의 몇몇 곡에서 재현된 듯 하다.)
본작부터 앨범의 비주얼 디렉팅을 맡은 애덤 존스의 기분 나쁜 속지와 당시 베이스였던 폴의 걸출한 플레이 등 헐리우드 한켠에는 락씬에서 이름 한번 내보자던 하나의 의기투합 신인 팀이 존재했다.
흔히 쓰는 표현이지만 이 역시, 그 모든 것의 시작.
+ 2번 트랙 Hush는 모 대선배의 곡 커버가 아니다. 동명이곡.

Pall.
# by | 2006/05/13 13:37 | └TOOLarmy | 트랙백(1)















제목 : Tool - [Opiate](e.p) 1992
악의 씨앗 Tool - [Opiate] (e.p) 1992 1. sweat 2. hush 3. part of me 4. cold and ugly (live) * 5. jerk-off (live) * 6. opiate * r ecorded New Year s Eve 91/92 Jello Loft, Hollywood, CA 1990년, Maynard James Keenan(v), Adam Jones(g), Danny......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