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Discography : 어떤 트리뷰트.

'기적 같은 앨범' [Lateralus] 앨범 이후 일련의 라이브가 '물론 예견된' 밴드의 휴지기가 찾아왔다. 그 휴지기 동안 나온 어 퍼펙 써클의 앨범은 다음 시간에 살펴보기로 하고...

[Third Eye Open: The String Tribute to Tool] (01)

Sober
Intolerance
The Grudge
The Patient
Opiate 
Hush 
Schism
Ticks and Leeches 
Aenema 
Pushit

락 밴드의 음악에 4중주의 현악이나 오케스트레이션이 트리뷰트를 하는 것은 그렇게 낯선 일만은 아니다. 게다가 그런 작업에 익숙한 기획사가 발매하는 일련의 시리즈물이라면 그 장사속은 조금 의심이 가는 구석도 있다.

[The String Tribute to](또는 String Quartet Tribute to)로 일련의 트리뷰트 앨범을 발매한 레이블 '비타민'은 툴 외에도 U2, 뷰욕, 픽시스, 뮤즈, 위저, 쥬엘, 투팍, 도어즈, 노 다우트 등등 정말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숱한 뮤지션에 관련된 음반을 낸 바 있다.

+ allmusic.com에서 앨범 카테고리로 'The String Tribute'로 검색해보라!

다른 앨범의 내용이야 들어보질 못해 짐작은 가지 않으나 본작을 감상한 바로는 대체적으로 본 뮤지션의 곡에 적극적인 재해석이나 편곡을 가하기 보다는 원곡의 정조를 해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4인조 악곡으로 진행하는 듯 하다.(적극적인 재해석과 편곡은 기술적인 한계도 있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되려 떨어뜨린다는 판단 같다)

툴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을 'Third Eye'를 타이틀에 내걸고 데뷔 EP부터 근작 [Lateralus]까지 내실있게(?) 담은 리스트는 주목을 끈다. 그리고 실제로 앨범의 곡들을 고스란히 재현해내는 - 아닌게 아니라 전형적인 일반 곡들의 구조와는 거리가 먼 변덕스런 구조의 툴의 넘버들을! - 것이 흥미롭기는 하다.

그렇다고 독립적인 앨범으로써 굉장한 매력은 지닌 것은 아니다. 일종의 팬덤과 관련해 선택할 수 있는 목록이 아닌가 한다.

by 렉스 | 2006/05/23 15:14 | └TOOLarmy | 트랙백 | 덧글(2)

Commented by reflection at 2006/05/23 21:04
아마존에서 보니깐 툴의 피아노 버전 트리뷰트도 있더군요. 한번 들어보고 싶던데..
Commented by 렉스 at 2006/05/24 16:38
reflection님 / 앗...저도 궁금해졌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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