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01일
[포켓 파이터]
3일만의 포스팅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뜻밖.
그래도 요즘엔 종종 포스팅하는 캡콤 게임 포스팅. 오늘은 [포켓 파이터]에 당도!
스트리트 파이터계 격투 게임의 우려먹기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퍼즐 파이터]에 이어 SD 캡콤 캐릭터들이 퍼즐이 아니라 격투를 나눈다는!
[슈퍼 젬 파이터]라는 명칭은 아마도 해외기판명?(그 반대인가. 음음)

스트리트 파이터2 진영(제로와 3 포함)의 : 류.켄.춘리.장기에프.이부키.사쿠라
뱀파이어 진영의 : 펠리시아.모리건.레이레이
워자드(!) 진영의 : 타바사
그리고 공공연히 숨겨진 캐릭터의 : 단.고우키
이렇게 총 12명이 참전합니다.
[퍼즐 파이터] 때도 그랬지만 조그만 녀석들이 풍부한 모션으로 격투 필살기를

시전하며 각축을 나누는 모습은 제법 감동. 다크니스 일루전을 쓰는 모리건,
짧은 다리로도 백열각을 쓰는 춘리, 여전히 육중한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의 장기에프.
...할건 다합니다.

격투게임치다 보니 잘 모르지만 그래도 심오하게 보이는 시스템입니다.
일단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손손(아마도 1편의 디자인이 베이스인듯)이
떨어트려주는 아이템을 쓸 수 있습니다.(체력 게이지 하단에 아이템 리스트가 좌르르)
얼음.폭탄도 있지만 캐릭터를 벌러덩 만들 수 있는 바나나도...
손손이 떨어트려주는 아이템은 비단 이런 것뿐만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역시나 젬! 크기도 다르고 색상도 다른 이 젬들을 모을수록
하단의 필살기는 레벨별로 강도가 달라진다는...
화면 한가득, 캐릭터의 다양한 모션과 아이템전, 젬이 작렬합니다.

록맨 흉내를 내는 펠리시아, 바이오해저드를 재현하는 춘리는 으흑...
그리고 바니 복장의 사쿠라와 간호사 복장의 모리건은 남성 팬들의 코피를(....)
그외에도 자신의 아버지(뻔하게도 [용호의 권]의 미스터 가라데를 연상)를
소환하는 단 등이 이 유머 게임의 즐거움을 배가시켰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것은 기판 문제로 지방에선 거의 보기 힘들었던
[스트리트 파이터3] 연작들의 이부키를 이 게임을 통해서
그나마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고우키마저 개그의 혼에 빠진, 알고 보면 무서운 게임 [포켓 파이터] 마칩니다.
(스테이지 배경에 있는 캐릭터[낮은 포복 면식 로렌토;]들은 정말이지 ㅜ.ㅠ)
# by | 2006/08/01 19:21 | + Capcom 천국 | 트랙백 | 덧글(19)















오야지!를 외치며 파도치는 물결의 필살기를 쓰는 모습을 볼 때면 뒤집어지곤(..)
-일본쪽 개그같습니다만 전나 의미불명-,.-
주력은 언제나 모리건 누님이었지요.^^;
친구와 집에서 날 밝을 때까지 했던 기억이..
포르티님 / 레어라...그래도 대중적이지 않았나요?;
devi님 / 동생에게 자주 하라고 시켰지요; 구경하게.
가짜집시님 / 아주 좋은 구경거리였습니다. 흐흐
달바람님 / 으하하...너무 귀여운 춘리와 사쿠라.
Equipoise님 / 아 맞다 그것도 있었네요 :) 양갈래 뭉친 머리로;
계란소년님 / 구글링을 해보니 말씀하시는 이미지는 찾기 힘드네요 ;_;)
信元님 / 단은 아버지를 소환해서 아버지의 코(...)에서 빔이 발사되기도 했었죠. 으하;
E리아애비님 / 그때 벌어지는 캐릭터들의 쩍 벌어진 입이 압권.
곰탱V님 / 그래도 캡콤 파이팅 잼에서 라이언킹 아저씨도 등장하고...닌자 아저씨도
나오니까요. 흐흐. 이 게임에선 고우키가 라이언킹 코스츔을 보이기도...
魔神皇帝님 / 역시 누님연방(퍽)
Run192Km님 / 재밌는 게임이라면 역시 밤샘은 필수요소;
귀여운 SD 캐릭터와 자사 캐릭터의 패러디 부분을 찾아보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슈파 재무 파이터!'
너무 귀엽습니다. 아아, 요즘들어 새로운 콘솔이 가지고 싶어져요!
ps판입니다.
2. http://blheart.dothome.co.kr/sg.png
이부키의 잡기 기술이 최강의 연출이었죠.
그래서 동생이 시켜도 유독 눈물 짓던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메피스토님 / 으하하.
사은님 / PSP라도;
블랙님 / 와우....춘리 너무 귀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