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ghts of the round

아예 카테고리에 [+ Capcom 천국]을 만들었습니다.
당분간 여기서 캡콤 발매작 중 에뮬로 나온 게임들을
소개할 성. 지난번 [매직 소드 : Magic Sword] 포스트에서
예고한 바대로 이번 소개할 게임은 [Knights of the round]


마법의 힘이 사그라들고 점점 검과 육체를 보호하는 갑옷의
중요성이 강조되던, 마법의 쇠락기이자 중세의 한 풍경.
악의 융성을 막기 위해 세 명의 용사들이 궐기하여 일어납니다!
...라고 화려하게 설명했지만 그냥 범작(....)


총 3인용이며, 버튼도 간단명료하게 딱 두개, 공격 하나/점프 하나
두개 동시에 누르면 에너지가 깎이는 별 신통찮은 필살(...)기.
[천지를 먹다.2]와 가장 흡사한 인터페이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을 뒷동산(...)에서 검을 뽑는 용사와 친우들.
그들은 마을 영감님(...)의 지령을 받고 악을 멸하고자
출발합니다. 이것이 간단한 인트로...


캐릭터 선택 화면, 고를 놈이 마땅찮습니다(....)
맨 왼쪽 녀석은 마이클 볼튼 전성기 시절 머리 스탈에 왕자형(...)
맨 오른쪽 녀석은 가장 공격력이 강한 도끼가 주무기인데 외모값이
참 만만찮게 느껴지는(...) 그나마 가운데 녀석이 좀 낫군요.

아무튼 스테이지.1 보스 없애시고.. 그러나 저 녀석은 앞으로
진행하면서 간간히, 아니 은근히 자주 보시게 될겁니다.


처음에는 헐벗은(...) 복장이지만 스테이지가 진행되면서
무기와 갑옷이 레벨 상승으로 인해 업그레이드 됩니다.

게임은 진행되면서 성내로 진입하는데, 우리의 용사는 호랑이도
상대해야 하는군요(...) 그 외에 거대한 검을 질질 끄는 녀석,
닌자처럼 깡총대는 녀석, 마법 쓰는 시원한 이마의 중년(...) 등이 등장.


게임의 종반이 다가오며, 사람 같지 않는 녀석들과도 한판 승부를..
아이언 골렘이 보이시나요? 우리의 용사님은 이제 가죽-은빛 갑옷을
넘어 이제 금빛 갑옷으로 거의 무장하셨군요..도끼 청년도 업그레이드!


드디어 마지막 보스. [천지를 먹다.2]와 거의 흡사한 인터페이스라고
설명드렸듯 여기에도 '말'이 등장합니다. 말타기가 가능(...) 마지막
보스도 말을 타고 있지만 그의 덩치가 너무 큰 나머지, 제대로 된
가오가 나오지 않는군요;; 아무튼 물리치면 왕국의 기사들이 모여와
영웅의 행적을 칭송하며, 이런저런 해피엔딩...

...그러나 여전히 엔딩에는 별다른 감흥을 주지 않는 캡콤이올시다;;

by 렉스 | 2004/08/27 04:38 | + Capcom 천국 | 트랙백(1) | 덧글(5)

Tracked from 나름대로 사는거지 at 2004/12/09 00:47

제목 : [CPS] CAPCOM FANTASY - 3 'Kn..
관련글 : 렉스님 원래 이 게임은 안쓸려고 했었는데... 리퀘스트가 있어서 쓰게 되었음.(ameba~) 뭐... 아더왕 이야기 자체가 판타지이니... 딱히 이분류에 안들어갈것도 아니고.. (솔직히 그렇게 따지면 블랙드래곤에 매직소드, 윌로우... 쓸거천지이지만 일단은..;;) 발매년도는 KOD와 동년인데... 어느게 먼저인지는 연륜의 한계로 잘은.. (당시 대한민국 게임장이 워낙 난마지경이라서 신작이라고 먼저 들여놓는게 아니었다는...)...more

Commented by 가짜집시 at 2004/08/27 09:18
당시 캡콤의 횡스크롤형 액션게임들은 묘하게 사람을 불태우는데가 있었지요. '퍼니셔'나 '천지를 먹다2' 를 무척 좋아해서 1 코인 클리어 될때까지 수련한 적도 있었구요. 천지를 먹다 2 계열의 시스템은 공격-점프 버튼을 동시 누르는 자폭형 공격보다, 아래->위로 스틱을 올리면서 공격할때 발생하는 필살기형 크리티컬 히트 공격을 통상 공격 연타 + 점프 공격과 얼마나 적절히 잘 조합하느냐- 가 관건이었던 것 같아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4/08/28 00:24
[파이널 파이트]로 촉발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열성적인 행보는
중간에 [스트리트 파이터2]라는 몬스터 타이틀의 영향을 받은
[캡틴 코만도]를 시발점으로 유사한 방식의 게임들을 양산케 하죠.
(물론 [스파2] 자체가 [파이널 파이트]의 인자를 이어받은 면도..)

[캡틴 코만도]부터 점점 레버와 버튼의 조합으로 이뤄내는 연타형
공격의 단초가 보인 듯 해요.. [캐딜락 앤 다이노서] 같은 게임도
그렇고... 자..다음엔 어떤 게임이 소개될까나... :)
Commented by Bellona at 2004/09/13 21:52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란슬롯을 주로 많이 하더군요. 저는 아더 플레이어였지만... 캡콤의 난투격투 게임중 잡기가 없는 몇 안되는 게임이었죠.
Commented by 렉스 at 2004/09/14 01:04
그렇군요! [킹 오브 드래곤]과 더불어 잡기 기능이 없는...음
Commented by 하야로비 at 2006/01/25 11:15
이것도 따지고보면 그닥 간단한 것은 아닌데...
일단 가드의 개념이 있고요. (가드 잘 하면 한 10배쯤 쉬워집니다ㅡ.ㅡ) 구르기 회피라던가 날라차기 등 캐릭터 고유의 특수기가 있었습니다.
제 주력 캐릭터는 점프공격이 안 되는 비운의 퍼시벌이었죠. 예... 남자는 한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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