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빈칸 문답이라!

바톤 없이도 전파력이 좋은 바톤, 네르님에게 받아 왔습니다.

나의 이름은「박개똥」입니다.
사는 곳은「양재역 부근 고시원」이며,
키는「생각보다 단신이」에요,
몸무게는「생각보다 과체중」이고요
생일은「12월 17일」입니다.
혈액형은「당연한 A형」이고요
취미는「내 취향대로 향유하는 보고 듣기」이고요.
특기는「그리는걸 조금 즐기는 편」이고요
좋아하는 것은「흥미로운 것들을 모두 좋아하는 편」입니다
싫어하는 것은「인터넷의 찌질거리며 날아다니는 똥파리들」이고요


성격은「괴팍하기 그지 없는 것」같아요.
첫사랑은「제겐 처음이자 끝일거 같」고요.
지금 쓰고 있는 샴푸는「안 써서 비누를 쓰」고요
스킨 로션은「페이스샵에서 산 걸 선물 받아」쓰고 있어요
쓰는 향수는「없」고요
핸드폰은「앞으로 2년 더 버텨주면 좋을 녀석」이예요
좋아하는 이성스타일은「밝고 온화한 사람」이고요
싫어하는 이성스타일은「허영에 젖고 말이 참 많은 캐릭터」입니다
제 친구들은「뭐라고 집어낼만치 수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있어요
할일 없을 때는「그래도 할 일을 만들어 보려」하고요


친한 친구들은「다시 강조하지만 수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있어요
인사할 때는「될 수 있으면 높은 톤으로 하구」
밥먹기 전「대화를 하구」
소풍을 갈 때는「대체로 몸만 오라는 스타일 이구」
애교를 떨 때는「파출소에 끌려가지 싶다 생각」해요.
눈물이 나면「우짜겠습니까」
친구가 화나면「속으로만 미안해 해」
친구와 싸우면「드라이한 문장으로 사과를 요청해 보아」
못볼 것을 보면「재수없었구나 여기구」
웃긴 것을 보면「웃지」


사랑하는 사람이 바람피면「끝이에」
아프면「이러다 내가 죽는게 아닌가 망상을 해」
이별을 맞이할 때는「내탓만 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안하면「미안함의 배로 빌어」
난처한 일이 생기면「골머리를 썩히지」
슬플 때는「음악을 잘 골라보아」
길가다가 돈을 보면「앗사 쾌재를 불러」
친구에게 심한 장난을 치고는「그의 강력한 승룡권을 맞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있다가 정전이 되면「이때다 싶어」요.
놀이기구를 타다가 무서우면「후회할테니 아예 안 타」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으면「뒤를 돌아보는 수 밖에」
짜증나는 사람에게 계속 전화가 오면「안 받다가 한번 받고 악다구니를 퍼부어」
산보다는 탁트인「바다가 아무래도」좋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행복하지요, 처음이자 마지막이니 앞으로 내 인생에서 더 생길 일은 없구」
요리 실력은 모두들「알고 싶어 하진 않을거에」
친구들은 저보고「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대」
난 나와「간혹 분리되고 싶」고요
주량은「모든 술은 소주잔으로 한잔이면 얼굴이 붉어지구」
친구들과 함께「건전하게 여행 다녀오고 싶구」
음악 스타일은「핵심이 있는 명쾌한 넘버를 좋아하는 듯 하구」


비오는 날씨를「좋아하게 되었어」
가끔씩 나는「내가 아니면 참 좋겠다 싶구」
갖고싶은 것은「콘솔 게임기 1대」
하고싶은 것은「로또 당첨되기」
내 성격은 한마디로「묘상하지」


바톤의 극에 달한 자여, 그대의 동참을;;

by 렉스 | 2006/10/26 09:59 | _속하기를 거부하며 | 트랙백(10) | 핑백(1) | 덧글(23)

Tracked from 파랑에 물들다... at 2006/10/26 10:38

제목 : 오랜만에 하는 문답!-[ ] 빈칸 문답
[ ] 빈칸 문답이라! 나의 이름은「김아무개」입니다. 사는 곳은「바닷가」이며, 키는「도서관에 가면 손이 안닿을 때가 많고, 물에 들어가면 발이 안닿을 때가 많은 키」에요, 몸무게는「미달」이고요 생일은「12월 17일」입니다. 혈액형은「당연한 A형」이고요 취미는「내 취향대로 향유하는 보고 듣기」이고요. 특기는「그리는걸 조금 즐기는 편」이고요 좋아하는 것은「흥미로운 것들을 모두 좋아하는 편」입니다 싫어하는 것은「인터넷의 찌......more

Tracked from Reality Bites at 2006/10/26 11:08

제목 : 빈칸문답
나의 이름은「심도일」입니다. 사는 곳은「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이며, 키는「170cm처럼 보이는 166cm」에요, 몸무게는「보시다시피 과체중」이고요 생일은「1월 12일」입니다. 혈액형은「한번씩 격하게 지랄한다는 B형」이고요 취미는「아는 사람 구경하면서 집적거리기」이고요. 특기는「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말로 이죽거리는 것」이고요 좋아하는 것은「보는 순간 "저거 맘에 든다!"라는 생각이 드는 모든 것」입니다 싫어하는 것은「너무 많아서 다 말로 못하지만 ......more

Tracked from ... at 2006/10/26 13:34

제목 : 빈칸문답;;;
[ ] 빈칸 문답이라! 나의 이름은 [까막] 입니다. 사는 곳은 [제법 먼 곳] 이며, 키는 [알려주지 않을 거] 에요, 몸무게는 [역시 알려주지 않을 생각] 이고요 생일은 [2월] 입니다. 혈액형은 [다들 성격 안 좋다고 하는 B형] 이고요 취미는 [너절해서 다 말하기 힘들 정도] 이고요. 특기는 [구석에 처박혀 졸기] 이고요 좋아하는 것은 [너무 많아서 다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중] 입니다 싫어하는 것은 [좋아......more

Tracked from DRAMA THEATER at 2006/10/27 14:30

제목 : [ ] 빈칸문답
[ ▶렉시즘(rexISM)/4차 감염 구역. - [ ] 빈칸 문답이라! ] * 아니 이거...생각보다 재미있어보이길래-_-);; 완소렉스...more

Tracked from 포비의 작은 별 at 2006/10/28 01:00

제목 : 빈 칸 문답
렉스님 이글루에서 본 빈 칸 문답. [ ] 빈칸 문답이라! 재밌어 보이길래 무모한 여정 시작. 스따뚜~!!! 나의 이름은「포비」입니다. 사는 곳은「홍대입구역과 홍대 정문 사이」이며, 키는「한국 여성 표준보다 쬐금 작은 편이」에요, 몸무게는「한국 여성 표준보다 쬐금 덜 나가는 편」이고요 생일은「여름과 가을 사이 8월 24일」입니다. 혈액형은「궁금한 게 많은 AB형」이고요 취미는「지칠 때까지 잠자기」이고요. 특기는......more

Tracked from 세이지에게 칭찬을 at 2006/10/29 01:39

제목 : [  ]빈칸 문답
진정한 포스트인(人)  렉스 아저씨네서 가져왔어욧^^ 나의 이름은「박세쥐,박말자,박찐따」입니다.사는 곳은「머나먼..인천...」이며,키는「어정쩡한 큰 키」에요,몸무게는「보기보다...more

Tracked from 아즈라엘과 동거중인 일.. at 2006/10/30 11:48

제목 : 빈칸 문답
렉스님댁에서 트랙백 바톤이 없어도 전파력이 좋다는 렉스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p 사실 이 문답을 처음 접한 것은 아닌데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그나마도 체크포스트에 저장해놓은 거였지만요(.. ) 체크포스트를 둘러보니 하고싶었던 말들이 꽤나 쌓여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나중에 봐서도 처음 그 느낌이 남아있다면 언제라도 꼭 하게 되겠죠? 얼음집에서 몸집만 잔뜩 키우......more

Tracked from Dream on Dre.. at 2006/10/30 15:28

제목 : 빈칸 문답
렉스님의 [ ] 빈칸 문답! 받아오다 : ) 나의 이름은「환빛」입니다. 사는 곳은「한강에서 가까운 곳」이며, 키는「20대 여자의 표준 키」에요, 몸무게는「그렇게 안 보여도 나름 저체중」이고요 생일은「7월 4일」입니다. 혈액형은「B형」이고요 취미는「영화, 책, 음악 즐기기」이고요. 특기는「지키지 못할 결심하기」이고요 좋아하는 것은「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입니다 싫어하는 것은「부패한 것들, 그리고 실수」이고요 성......more

Tracked from to the happy.. at 2006/10/30 18:08

제목 : 빈칸 채우기
렉스님의 [ ] 빈칸 문답이라! 나의 이름은「괴수철」입니다. 사는 곳은「지구 어딘가」이며, 키는「20대 여성 평균」에요, 몸무게는「다행히 표준 근처」이고요 생일은「데본 아오키와 똑같은 생년월일」입니다. 혈액형은「소심의 극치, A형」이고요 취미는「독서, 청계천+동네 공원 산책, 혼자서 영화보기」이고요. 특기는「인터넷으로 별의별 정보 찾아내기」이고요 좋아하는 것은「마음에 끌리고 편안하면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싫......more

Tracked from ★ Ready, Get.. at 2006/10/31 01:53

제목 : 빈칸 문답!
렉스님의 은근한 압박에 받아 온 [ ] 빈칸 문답! 하다 보니 재미있네요. ;-) 나의 이름은「스프린터」입니다. 사는 곳은「따뜻한 남쪽나라」이며, 키는「평균보다는 큰 편이」에요. 몸무게는「요즘 조금 늘어서 운동을 할까 생각중」이고요. 생일은「3월 24일」입니다. 혈액형은「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맞힌 적 없는 AB형」이고요. 취미는「흥미로운 것들을 접해 보는 것」이고요, 특기는「계획 세우고 정리'만......more

Linked at to the happy few.. at 2007/07/09 02:25

... 렉스님의 [ ] 빈칸 문답이라! 나의 이름은「괴수철」입니다.사는 곳은「지구 어딘가」이며,키는「20대 여성 평균」에요,몸무게는「다행히 표준 근처」이고요생일은「데본 아오키와 똑같은 생년월일」입니다 ... more

Commented by 愚公 at 2006/10/26 10:23
양재역이면 생각보다 가까운데 사시는 군요. (성남시민)
Commented by 가릉빈가 at 2006/10/26 10:33
말 많은 캐릭터;;<-뜨끔;;
Commented by 요나 at 2006/10/26 10:52
ㅋㅋ 재밌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있다가 정전이 되면 이때다 싶어요 ㅎㅎㅎ
Commented by ▒夢中人▒ at 2006/10/26 10:57
오랜만에 "땡기는" 문답이군요 +_+ 우선 체크포스트!!
Commented by nano at 2006/10/26 11:13
슬플 때 노래 잘 못 고르면 더 비참해져요 ;ㅁ; 동감!
Commented by 네르 at 2006/10/26 12:02
처음이자 마지막인 그분과 함께 계실때 꼭 정전되시길 바랍니다?? ^^;
Commented by 까막 at 2006/10/26 12:36
저도 받아갈까 봐요. 꺅;
Commented by 니야 at 2006/10/26 12:49
저도 말많은 캐릭터에서 뜨끔-
Commented by Nariel at 2006/10/26 13:46
렉스님 문답이 참 잼있군요!!!
Commented by 헤드위그 at 2006/10/27 02:21
가져갑니다!
Commented by 렉스 at 2006/10/27 10:23
우공님 / 양재도 사실 강남에 끼고 사는 입장이 아니면 실질적으로 변두리고 경기도나 진배없지요^^

가릉빈가님 / 말의 빈도수가 높은건 사실 별 문제가 아니지요. 영양가도 없는 자기 본위의 이야기만 다다다 뱉는 사람은 참 피곤한 상대이지요. 흐.

요나양 / 앗사 하고 쾌재를 부른다;

몽중인님 / 트랙백 기대><)

나노님 / 슬플 때 자진방아를 돌리면 낭패;

네르님 / 허허=_=;

까막님 / 받아가셨군요. 까악;

니야님 / 가릉빈가님 덧글 참조; 한두번 말하는 것만 봐도 피곤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리엘님 / 완전히 개그 노선으로 갈려다가;

헤드위그님 / 아직은 안 올리셨군요><;
Commented by 포비 at 2006/10/28 00:12
하하 재밌네요 저도 한 번^^
Commented by 세이지 at 2006/10/28 01:03
매력적인 문답에 매력적인 글들.ㅋㅋㅋㅋㅋ 
나두 해봐야징~랄라
Commented by ultrafunk at 2006/10/28 22:00
오늘밤에 한번 해봅죠^^
Commented by 렉스 at 2006/10/29 12:17
포비님 / 잘 봤습니다+_+

세이지양 / 아직 비공개구려. 정성스레 작업하는교. 허.

ultrafunk님 / 트랙백 안 걸려서 유감 헤헤.
Commented by ultrafunk at 2006/10/29 16:18
보셨군요...호호.
Commented by 렉스 at 2006/10/30 10:58
ultrafunk님 / 봤지요 =ㅂ=)
Commented by 세이지 at 2006/10/30 16:24
정성스런게 아니라;;게을러서;;아시면서 뭘 새삼스레;;
Commented by scholly at 2006/10/30 18:09
인기 폭발이군요! :) 저도 동참해봅니다. ㅋㅋ
Commented by Courtney at 2006/10/31 13:22
오, 생일이 곧 다가오시네요. 훗.
Commented by 렉스 at 2006/10/31 13:43
세이지양 / 같은 표현이라도 좋게 하자는게 모토;

수철님 / 트랙백 10개에 미처 못 걸린 트랙백 1, 총 11개;;
왜 이리 인기가;

커트니님 /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쾅)
Commented by 경아 at 2006/11/11 14:13
스프린터님이 올린 거 본 뒤에 렉스님 꺼 본건데 솔직한 답변들이 맘에 와닿네요. 저도 한번 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ㅡㅡ;;
그나저나 생일이 얼마 안남았군요. 달력을 올해는 일요일이네요. 축하는 그 때가서 해드릴께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6/11/12 12:57
경아님 / 어서 오십시오><) 문답은 일단 항목 때문에 채워야한다는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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