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8일
DVD급 서플먼트급 인터뷰
하단 포스트에 링크한 [매거진T]에 실린 인터뷰의 매니악 버전이다.(덧글로 제보해주신 블루님 감사+_+) 이승환 평론의 - 내가 보기엔 거의 유일한 우군인 - 강명석씨와의 인터뷰, 본 음반에 대한 DVD급 서플먼트급 인터뷰니 읽어보시길. 실은 강명석씨가 작정하고 적는 여타 글에 비해 짧은 편=_=;;이라 되려 서운할 정도.
처음엔 재미나게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참 속상한 대목이 하나둘이 아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실 사실이지만, [끝장] DVD가 요즘 얼마에 시중에 도는지 아시나? 그것도 아직 초판이란다. [반란] 라이브반은 *천장 팔렸단다. 뒷목이 찌끈하다. 내가 무슨 대단한 음악 매니아랍시라고 그 앨범을 사뒀을까. 이렇게 소중한 음반일줄 몰랐다. 잘 모셔야지.
정재일씨 요즘 세션 뛴다는 대목도 보고 그 사람 음반 한장 안 가지고있는 주제에도 슬프고 속상했다.([공장의 불빛]반을 무리해서 그의 음반이라고 말할까?) 암튼 다시 정신 차리고 돌아와서... 인터뷰는 유익하고 재미나니 읽어보시길.
강명석씨가 요즘 다사다난해져서 잘 연재하던 [ What's your religion ? ] 業 - 이승환 시리즈를 연재 못하는 모양이다. 인터뷰 읽어보니 이 양반 6집에 대해 적고 싶어서 시작한 거라던데 현재로선 [HUMAN]에서 멈춘 상태. 얼추봐도 글쓰는 입장에서는 [HUMAN]보다는 2.3배 어려워 보이는 [Cycle]의 단계를 딛고 언제 쓰고 싶은 6집 [The War in Life]에 닿을지는 보는 이도 쓰는 이도 모를 일 같다. 언젠가는 재개되길.
그건 그렇고, 6집이 뮤지션 본인에게도 평자에게도 제일 신경 쓴 음반이었구나. 난 4집, 5집파(?)여서 몰랐는데 음 그랬구나. 한번 잘 들어봐야겠다.
+ '못말리는 봉팔이' 대단한 넘버인거 인정. 난 [유치뽕] 버전을 더 좋아한다.
# by | 2006/11/18 00:19 | └post_HUMAN | 트랙백 | 덧글(10)
















휴대용 씨디피와 싸구려 이어폰으로 '환타스틱'을 듣고 있다는 게 아쉬울 정도예요.
이게 정말 마지막 정규 앨범이라니.. 정말 아쉽군요..
저 인터뷰를 읽고 이승환 6집을 다시 들으니까 또 느낌이 다르더군요.
리얼님 / 저도 보고 반가운 글이었죠^^
수철님 / 그 앨범 질러주는 겁니다; 시중에 있습니다;
크롬군 / 음악인으로서는 남아줄테니 희망을 가져보자구. 흐.
totheend님 / 저도 끝장 디뷔디 가격 보고 정신적 충격을....;
그게 아직 초판이라니;
인터뷰는 그냥 웃고 넘기기엔 가슴아픈 내용들이 많군요. 어쩌면 우리나라 음반시장은 만화시장보다 더 빨리 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라디오에서 이승환이 콘서트에 오면 기어나가게 해주겠다고...
ㅠㅠ
모든 활동과 인간됨을 지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서...몇몇 음반만 지지하는 것...
사람만 바라보는 것들 등등 뭐 어찌 국한되서 설명하겠습니까. 하.
음반에 대한 견해도 뭐 마찬가지겠지요.
시대유감님 / 루머가 그 앨범에서 제일 듣기 좋지요+_+)
만화시장이나 음반시장이나 이미 허덕인 상태라고 보는게 맞을지도.
하늘바람님 / 연말연초에 하는 공연인데 관객들을 기어나가게 하겠다니...무서운 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