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코만도: Captain Commando

오늘 소개할 게임은~
[파이널 파이트]와 [스트리트 파이터]로 아케이드 시장의
판도마저 뒤집어버린 캡콤의 승승장구로 인해 나온 작품입니다.


아마도, 캡콤 최초의 4인용 액션 게임이었죠?
그 이름 [캡틴 코만도], 액션 영웅 캡틴 코만도와 그의 친구
3명 - 닌자씨, 미이라풍 칼잡이씨, 천재형 아기의 탑승 로봇 -이
등장해 악의 수령 '제노사이드'를 물리친다는 이야기.


캡틴 코만도(Captain Commando)라는 이름이 제작사명인
Cap과 Com에서 나온 것도 유머 중 하나... 특히 캡틴 코만도는
캡콤의 전작인 [로스트 월드 : 포가튼 월드]라는 색깔있는
슈팅 게임에서 등장한 바 있죠.(이 게임도 언제 소개해얄텐데..)
[(6월 9일 수정) : 최근 나온 [남코X캡콤]을 보니 로스트 월드의
녀석과 캡틴 코만도는 별개의 녀석인 것이 확인되었습니다=_=;;]



캡틴 코만도는 역시 자사의 [마벨 대 캡콤] 시리즈에 재등장합니다.
필살기는 보시다시피 친구들을 이끌고 말이죠...


본 게임에 들어가 봅시다. 게임은 좀더 애니메이션에 근접해가는
그들의 그래픽 감각을 보여주며 타격감도 직접적인 면 보다는
뭔가 아기자기한 감각이 앞서는 기분이.. 그럼에도 몇몇 폭력씬은
유저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면이 있죠.


무엇보다 각 캐릭터마다 성격이 차별화 되어 컨트롤 하는 각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있죠. 주인공격인 캡틴은 아무래도
균형 잡힌 능력치를 보여주고, 닌자씨는 일반 타격이 검술이라
공격간 딜레이가 다소 있고.. 이런 식의 장단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재미 중 몇가지는 탑승할 수 있는 로봇도 등장하고,
[파이널 파이트]에서 한정적으로 선보인 보조 공격 도구
(나이프/파이프)에서 더 나아가 총구류도 선보였다는 점이죠.
바주카포(....), 소총, 권총 등을 쏘는 재미는 이어 나온
[캐딜락 앤 다이노서]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등에서 재연됩니다.


스크린샷이 의외로 구하기 힘들어 다채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지 못함은 유감이네요. [파이널 파이트]의 해거를 잇는듯한
레슬러 계열의 베이비 코만도와 다채로운 이 게임의 스테이지를
감상하시라~(..라고 적기엔 미안하군요;)


마지막 보스는 이 게임에 나오는 보스 중 가장 심심한 타입입니다=_=
불과 얼음탄을 숑숑 쏴대기만 하고, 뭐라 특징을 집을 수 없는
턱없이 강하나 심심하기만 한 공격을 주로 하는 제노사이드에게는
주인공들의 특수 기술도 별다른 효과가 없이 판정이 날 뿐...


이 게임 이후로 진정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전성기를 이어가는
캡콤에게 어쩌면 과도기적인 작품이 아닌가 하네요. 재미난 세계관과
색깔있는 캐릭터들, 몇몇 의미 있는 시도들이 이 게임에 대한 호의적인
기억력을 일깨우게 만듭니다. 그러나 역시 썰렁한 엔딩은 고질;;;

by 렉스 | 2004/09/06 16:17 | + Capcom 천국 | 트랙백 | 덧글(7)

Commented by Hermes at 2004/09/06 16:47
안녕하세요! 밸리에서 엄청 낯익은 이름이 보여서
무작정 클릭해 와버렸습니다!
캡틴 코만도라...... 아직까지 우리동네 오락실에 있는 오락이지요.
우선 앞쪽 포스팅부터 읽어보고 와야겠습니다.
링크 신고합니다!
Commented by 끄레워즈 at 2004/09/06 19:48
오우! 이 멋진 캡틴 코만도!
개인적으로는 속편도 나와줬음 합니다.
Commented by 윤동 at 2004/09/06 20:10
어디서 많이 봤나 했는데 게임이 따로 있었군요~;;;;;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4/09/06 22:06
항상 코만도로 했죠.
뛰어가다 점프공격이 화염방사기에 끌렸다고 할까요?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4/09/07 09:57
선택가능한 여자 캐릭터가 없군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4/09/07 14:11
Hermes님 / 반갑습니다 :) 저도 링크 신고를~



끄레워즈님 / 속편! 좋은 생각이십니다=b



윤동군 / 윤동군은 [마벨 대 캡콤] 세대고, 난 [캡틴 코만도] 세대란 말인가;;;



알트아이젠님 / 그 공격 좋죠+_+



영원제타님 / 뭔가 안타까워 하시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Commented by 풍신 at 2007/08/06 07:40
엔딩의 "캡틴 코만도" 한마디를 보려고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4명이서 즐기기엔 괜찮은 작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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