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2월 16일
설 연휴의 인사와 목록들.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도 견딜만한 하루하루 되길 바란다.
원컨대 내가 다 짊어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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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귀성의 목록 중 일단 책은,
케빈 스비스 / 조동섭 역 [순결한 할리우드] :
조금 번역이 덜컹거리긴 해도 케빈 스미스 감독의 욕설과 재담을 여과없이 담으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무엇보다 감독 자신의 재기발랄함이 빛난다. '왕재수' 리더 위더스푼 부분에서 박수를. 마저 다 읽고 와야지.
+ 모 케이블 방송의 제목을 따온 부분과 '미국 문화 뒤집기'라는 수사는 맘에 안 든다. 이 책은 그냥 가볍다. 그게 미덕이고. 뒤집긴 뭘 뒤집나.
음반들은,
할로우 잰 [Rough Draft In Progress] :
올해초 산 물건 중 거의 유일하게 '앨범'이라 칭할 수 있는.
드림 씨어터 [Score: XOX :
20th Anniversary World Tour Live with the Octavarium Orchestra] :
라브리에님의 문자가 큰 역할을 했다.
마이클 잭슨 [Dangerous] : 황제의 마지막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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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보겠지만, 모두 건강.
# by | 2007/02/16 09:26 | _일기를 빙자하여 | 트랙백 | 덧글(16)















갑자기 <보랏: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문화빨아들이기>가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_-;;
설 잘 보내고 오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요.
떡국도 마이 드시고. 배 빵빵- 하게 ㅋㅋㅋ
렉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후~
2007년이 이제서야 시작한 느낌입니다.
페리체님 메세지처럼 올해도 건프라!(꼭 건강하세요 같은 느낌이..)
웹진 활동도 열심히 하세요.
언제고 만나게 된다면 렉스님의 티렉스 코스프레을 기대해도 될까요?
농담이고, 만약 그런 자리가 생기면 제가 한턱 쏠게요.
명절 잘 보내세요.^^
시간 나시면 한번 들르세요-
그리고 요새 인터넷상 대화를 보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들어 못마땅하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쟤 잘난척 하잖아요"(아니 뭔 짓을 했길래?)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괜시리 저 책 인상이 안 좋더라구요. 선입견일 수도 있겠지만.
암튼 그래서 개인적으론 별로 끌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 생각이긴 한데 '그냥' 가벼운 수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는 발언에 필요 이상으로 '문화 뒤집기'라는 의미를 부여해서 이상해져버리는 경우가 있는 듯해요.
얼마전 릴리알렌이란 가수가 얼굴이 예뻐서 심심풀이 검색질을 해 봤는데 걔가 영국 유명인들에 대해서 자기 블로그에다 한 말이 엄청 파문을 일으켰나봐요. 그걸 그쪽 동네 잡지들이 '인디씬에 전쟁선포'다 하는 거창한 제목을 달아 일이 커졌다는데 점점 검색해보니까 걍 친한 친구끼리 장난으로 갈군 듯한 늬앙스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해철옹이 방송에서 "걔네들은 친하면서 저렇게 갈군다"라고 했던 기억도 어렴풋이...
信元님 / 고난을 딛고 다시 한번-_-;
쥴님 / 잘 다녀왔습니다^^)
영원제타님 / 감사!
요나양 / 봉만이~* ;
수철님 / 아주 큰일날 소리;;
메피스토님 / 마을의 케인에게 수리를 맡기는;
똥사내님 / 감사감사!
페리체님 / 복은 많이 받고 뒷 문장은 무시;
경아님 / 그냥 건강할래요. 냐하하. 감사!
좋은 하루하루 되시길!
totheend님 / 아직 안 늦었습니다 감사^^)
새치마녀님 / 그래서 저도 저 책의 미덕은 뭘 뒤집는다 이런 소리가 아니라
그냥 재수없는 건 재수없는거고 난 화장실에서 물응가 쌌다 이런 수다를
담은 가벼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흐흐.(물응가 이야긴 실제로 있음)
첨언하자면 '왕재수'에 관한 이야기는 게시판의 '그냥 못마땅해서 싫어요'
같은 소리보다는 책임감 있는 경험담을 담은 것이니 오해 마시길.
니야님 / 올해도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