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09일
살 쪘다.
사실 이 이야기도 하단 포스트에 적었어야 했는데, 항상 포스트라는게 그렇듯 작성 후 수정할 거리가 생기고 추가할 거리가 생긴다. 아무튼.
살이 다시 쪘다. OTL
바지 사이즈 줄었다고 득의양양하던게 몇개월 전 일이던가. 다시 공포의 무게로 돌아가려 한다.
이유인즉슨, 이라고는 못 적겠고 실은 변명도 안될 이야기들이다. 파견처에서 한번씩 장을 봐와서 탁자에 올려놓는 바나나나 과자 부스러기, 과즙쥬스, 아이스크림들을 꼴깍꼴깍 집어먹고 하루 세끼 참 잘 드시다보니 어느새 몸이 다시 무거워짐을 느낀...
하루 세끼에 몸에 이로울 음료 한잔이면 될 터인데, 그게 탁자에 있다고 - 누가 뺏어먹는 것도 아닐텐데! - 집어먹으니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본사에 들어오면 좀 나아지리라 - 먹을거 잘 안 챙겨준다. 하하 - 생각했는데, 그런데....
디자이너분이 스타벅스의 모 아이스 메뉴를 책상 위에 올려주신다. OTL;;;
나의 문제는 딱 두가지다.
1. 책상에 올려져 있으면 먹는다.
2. 그냥 한줄로 '운동해야겠다'라는 결심을 실천하면 되는데, 그걸 안 한다.
# by | 2007/05/09 13:03 | _일기를 빙자하여 | 트랙백 | 덧글(15)















저는 다시 빠지는 중인데.. -_-;;
이번 일은 과자 먹을 새도 없이, 쉴새없이 떠들어제끼느라
되려 살이 빠지네요;
가릉빈가님 / 실천을 안 하는 캐릭터들.
뽀스님 / 아흑;; 노력이 필요;
비공개님 / 음 이런 재미난 덧글은 비공개로 안하셔도;;
비니루님 / [개조심]이라고 적을까요;
수철님 / 스트레스를 받으면 빠져야할텐데...더 찌고 막;
달바람님 / 전 술을 못 마시는데 안주발이 또;
비공개님 / 네...ㅠㅠ) 확실히 눈에 띄게 쪘어요.
(일주일에 두번 수영장 가는 날이 기다려지는 걸 보면 저랑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사다놓지 말아야지 굳건히 결심을;
ㅜ ㅜ
자신에게 맞는 운동!
페리체님 / 냉장고를 없애는 겁니다.(어이)
스프린터님 / 님하가 날씬하다못해 말랐다는 이야길 어디서 들은거 같;;
히치하이커님 / 공감하시면 곤란;; 우리 이겨내어 보아요;
어머니는 자꾸만 작은 슈크림들을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길거리엔 왜 그렇게 맛있는 걸 많이 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