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15일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내가 내 영화에 직접 출연하는 이유는 내가 타이밍에 있어서 아주 독특하기 때문이다. (중략) 나는 항상 약간 어긋난다. 나에게는 직접 이런 연기를 할 능력은 있지만, 내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내면 연기의 이런 순간을 다른 배우에게 끌어내게끔 만들 능력은 없다. [기타노 다케시]
전쟁터에 있으면 자기 얼굴 15센티미터 앞만 바라보게 된다. 정글을 걸을 때면 바로 앞에 있는 것에 크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얼굴 15센티미터 앞을 강렬하게 만드는 것, 그건 어떤 면에서 영화와 같다. [올리버 스톤]
예를 들어 내가 조니 뎁과 공통점이 많아 함께 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내가 그를 [가위손]에 캐스팅한 것은 당시에 그가 어떤 이미지 안에 갇힌 채 그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팀 버튼]
모든 장면을 미리 시각화할 수 있다는 히치콕의 주장은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믿지 않는다. (중략) 머릿속에서 이미 다 본 것을 영화로 만들려고 인생의 1년을 보내다니 말이 되나? 정말 따분할 거다!~ [데이빗 크로넨버그]
[에이리언4]를 만들 때 나는 모든 신마다 내 아이디어를 집어넣기로 결심했다. (중략) 그 영화에 대해서 내가 들은 가장 훌륭한 칭찬은 동료 감독인 마티유 카소비츠가 한 말이었다. "장 피에르 주네의 영화이군. 단지 에이리언이 나올 뿐이야." [장 피에르 주네]
# by | 2007/05/15 08:34 | [집히는대로 책담 | 트랙백 | 덧글(5)















그런데, 데이빗 크로넨버그 아닌가요?
책이 잘 나왔나봐요. 어쩐지 기쁘네요. :)
쥴님 / 추천 목록은 아닙니다....음;
수정했어요. 으하.
페리체님 / 오 책을 만드는 이의 기분이란 또 어떤 것일까요.
블랙님 / 마지막 '아들'(또는 딸?) 에일리언의 모습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