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관련 몇가지.

1.
내친 김에 윤하 일본반도 사들었다. 좋다. 확실히 한국반과는 레파토리가 다르다. 그러고보니 일본 대중음악과 한국 대중음악은 현악 사용에 대한 방법이랄까 정서 이런 것도 좀 다른 기분. 연구 대상이다.

아무튼 일본반에서도 스튜디오의 피아노를 직접 치진 않았구나.

2. 박정현 - You Raise Me Up



아직 정식 버전도 안 나와서 항상 애니메이션 엔딩 트랙용으로 편집된 버전만 들었는데... 그 짧은 곡만 듣고도 시큰한건 처음인 듯 하다. 아 정말...

애니메이션 그림체는 맘에 안 드는군. 고개 설레설레.

3. 메가데스 음반은 워너뮤직코리아가 내는 음반이 다 그렇듯 일주일 연기.

4. 스콜피온즈 신보에 빌리 코건이 한 곡 참가한 모양이다. 뭣담시.

5. 누구는 자기 밴드 하나 제대로 건사 못하는 주제에 강남을 락의 성지 어쩌고하고, 누구는 비 오는 날 대규모 라이브를 행하고도 다음달 돌발콘서트를 한단다. 비교를 내가 안하고 싶어도 안할 수가 없다. 인간적으로. 쯧. (전자의 누구는 곧 밴드 신규 멤버를 소개한다는데, 이것도 기대가 안되니 원. 하하)

by 렉스 | 2007/05/17 07:18 | [집히는대로 앨범담 | 트랙백 | 덧글(11)

Commented by 하루카리 at 2007/05/17 08:20
박정현의 you raise me up은 6월 27일 발매랍니다. 아... 멀어 ㅇ<-<
그건 그렇고 싱글에는 일어버전 영어버전 이렇게 두가지가 들어간다더군요. 일어버전 가사가 영 맘에 안들어서(CCM 티가 전혀 안나잖아 -ㅁ-) 영어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7/05/17 12:03
윤하 일본반 느낌이 꽤나 다르죠? ^^
Commented by 꿈의대화 at 2007/05/17 12:47
스페셜 앨범에서 정말 많이 실망하셨나봐요? ^^;;

저는 기사링크 보기 전에 위의 표현만 보곤, '어떤 병신이야' 하면서 열어 봤는데^^;; (욕 써서 죄송
합니다만...정말 솔직히 딱 그 기분이었어요!!) "그 분" 이셨군요...

이 쪽 씬에서는 사실 그 분이 진행중인 모 레이블이 그닥 좋게 소문나고 있는건 아니라서,
그리고 씹는 밴드가 많은지라 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방법론적인 것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씬 자체를 붙잡고 계속 뭔가 해보려고 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합니다. 항상 돈문제지만, 대부분의 선배들은 그냥 관심 끊고 사시거든요.

뭐랄까...이런 생각도 드는게- 그 분 시절에는 홍대/신촌 보단 좀 논다 하면 강남/압구정 이었지 않나요?
당신이 그렇게 컸으니 그 쪽 동네에 향수도 많으실 테고...그러니 어떻게든 그 쪽에서 자기 좋아하는걸
가지고 돈을 벌고 싶어하는게 아닐까...싶어요.
Commented by ZacobLee at 2007/05/17 13:33
윤하 여친이 참 좋아하던데, 들어보니 보기보다 잘하더군요. 저도 돈되고 시간되면 들어봐야것슴다.
Commented by 룽게 at 2007/05/17 15:12
곤조의 애니메이션은 정말 정이 안가요. 이 오프닝도 마찬가지. 단순히 맘에 안드는 정도가 아니라 허접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인데, 유일한 구원은 박정현 목소리뿐이네요.

이렇게 쓰고 나니뭔가 빠돌모드 처럼;;;
Commented by 네르 at 2007/05/17 15:28
돌발콘서트도 하신답니까? 정말 일본에 있어서 미치겠군요 ㅡ.ㅜ
한국이 좋은 이유에 그분도 한몫하시는것 같아요. 뭐 저같은 사람 몇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겠지만...
비오는 날 대규모 라이브 못간거 한 될거 같애요. 나중에 한번 더 해줬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히치하이커 at 2007/05/17 19:26
엥...스콜피온스와 빌리 코건이라니...이해할 수가 없근영. -_-;
그 분은 이제 도대체 뭘 하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끔 라디오에서나 만나야겄습니다.
Commented by 렉스 at 2007/05/18 09:45
하루카리님 / 그동안 부른 팝넘버를 모은 이런 앨범도 좋을텐데 말이죠+_+;

버섯돌이님 / 커버의 차이가 음악의 차이를!

꿈의대화님 / 재즈 앨범은 일종의 빌미죠. 그동안 그가 보여준 실망에 대한 총체적인
신경질을 내는 셈이라고 보면 됩니다.

Zacoblee님 / 언제나 돈과 시간이 허락치 않아 문제죠 흐.

룽게님 / 저 작화보다 못할 그림체가 본편에서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네르님 / 그 감당못할 추진력이 앞으로도 수년간 이어지길 바랄 뿐이죠+_+;

히치하이커님 / 스매싱 펌킨스 신보 뭐 올해 나올테니까요. 흐흐.
Commented by 세이지 at 2007/05/18 13:26
꺄- 오랫만에 듣는 목소리+_+ 여전히 좋아요-
Commented by 욜렛 at 2007/05/18 19:10
뭐 그렇죠. 흠.
Commented by 렉스 at 2007/05/21 07:46
세이지양 / 후후 안부편지 같은 목소리~

욜렛양 / 뭐 그렇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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