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경부터 들은 이것저것들.

- 네, 나인 인치 네일즈 내한합니다. 9월 11일. 무슨 빌딩에 비행기 뭐 그런 날인데 공교롭게 한국에 내한하네요. 평일이지만 출동 대기 저축 해야겠습니다.

- 피아(Pia) 앨범은 이번에도 안 사기로.

- 요새 New Wave Of American Heavy Metal Movement라는 단어에 꽂혀, 가는데마다(?) 이름을 마주치는 몇몇 밴드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그래서 질문 포스트(http://trex.egloos.com/3227618)도 남기기도 했고, 몇몇 분들의 답안에 의거하여 몇장 사긴 했습니다.

밴드는 많고 당연히 그에 따라 앨범은 많은데 총알은 한정되니 이렇게라도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맘에 드는 밴드가 나올 것이고 집중으로 파고들기랄까. 그렇게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아무튼 느낌은 좋군요.

다만 구멍난 리스트들이 많아 추천하신 분들의 의견을 존중할려고 해도 당장엔 구할 수 있는 목록이 풍족치는 않더군요. 이렇게라도 시작합니다요.

Lamb Of God [New American Gospel]

이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메이저(?라고 하기엔 군소업체) 데뷔작. 아 무섭게 내달리는군요. 리마스터판이라 한글로 번역한 라이너노트 내용이 있는데, 앨범 작업 자체가 고군분투라고 해야할 듯 하네요. 아무튼 무진장한 에너지가 담겨 있군요.

Killswitch Engage [As Daylight Dies]

비교적 크로스오버의 경향이 강한 팀이군요. 타다당하는 코어 분위기에 유럽 쪽 멜로딕 데스의 분위기가 섞인, 두 보컬의 경합과 안배가 곡의 흡입력을 낳게 하고... 제 취향에 맞는 부분이 좀 있는 팀입니다.

Shadows Fall [Threads Of Life]

더 좋은 앨범은 아마도 전작들이겠죠. 신작은 필진인 헤비죠님 말씀대로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군요. 그 깔끔함은 아마도 전작들에서 쌓은 내공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겠죠. 그게 호오의 갈림길 내지는 논쟁의 소지가 될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메이저는 메이저급.

by 렉스 | 2007/06/18 12:46 | [집히는대로 앨범담 | 트랙백 | 덧글(10)

Commented by ultrafunk at 2007/06/18 13:43
L.O.G은 한 3년 전부터 '집었다 놨다'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디오 보고서 완전 '뻑'이 갔던 기억이 있네요...올여름 신세대(?)메탈 3인방으로 시원 하시겠어요.
Commented by 타브리스 at 2007/06/18 15:05
전 쉐도우즈폴은 도대체 흡입이 제대로 안되서... 보컬 횽아 박카스 좀 타줬으면 하는...
Commented by 맨손 at 2007/06/18 22:17
솔직히 이상하게 LOG는 안땡기더군요. shadows fall은 선별적으로 듣고 있고, hatebreed는 가장 쓸만합니다. 요새 강한 그루브 쪽이 더 좋네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7/06/19 10:39
ultrafunk님 / 아웅 한 바퀴씩 들으면 정신이 없습니다. 후달려요. 하하.

타브리스님 / 전 이 앨범이 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아 힘이 좀 달리는가 보군요.

맨손님 / 램 오브 갓은 초기작이라 그런지 무진장 가는군요. 중반기작들도 이런 경향인가.
아무튼 에너지 소비가 좀 되긴 해요. 하.
Commented by 타브리스 at 2007/06/19 13:13
지금 보컬이 두번째 보컬인데 음색이 제 입맛에 좀 안맞더라구요. 곡은 좋다좋다 하지만 애정이 안생긴달까. 킬스위치와 램오갓은 무지 좋아합니다. 킬스위치는 드림 씨암탉과 함께 제 완전소중 밴드. 램오갓은 2집과 4집이 와방이에요. ㅇㅅㅇb
Commented by 콘스탄틴 at 2007/06/19 17:11
메틀코어씬에 가장 사랑받는 3밴드군요! 개인적으로 전 램오브 갓에 한표를!!! ㅎㅎ
Commented by 렉스 at 2007/06/21 11:15
타브리스님 / 아하 역시 밴드에게 보컬 교체는 정말 많은 판단을 요하는 국면 같아요.
계속 애정을 가질까말까하게 만드는.

콘스탄틴님 / 아웅 무지 내리찢고 달리더군요. 나름 무섭기도 했습니다. 하하.
Commented by dessa at 2007/06/21 23:59
멋도모르고 친구들따라서 쉐도스폴내한을 갔다가 이부류에서 가장좋아하는 밴드가 되버렸죠 ㅎㅎ 그날 아트옵-- 앨범도 샀는데 정말 좋아요 ㅎㅎ
Commented by 렉스 at 2007/06/22 15:57
dessa님 / 아트옵 앨범 으 소문 좋던대...흐흐;
Commented by Courtney at 2007/06/26 17:32
나인 인치 네일스는 확정인가요?

오면 정말 대단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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