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03일
구매를 권하는 그대의 전화, 이제 그만.
태초에 인터넷이 생겨 주민등록증 인증을 통한 회원가입이 있었고, 이런 회원정보 유출을 통한 개인정보 DB의 유통이 있었고, 핸드폰이 개인의 손마다 쥐어져 개인정보 DB를 획득한 업자들의 시시때때로 연락이 오곤 했다.
최근 **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의 동문 연락처 문집 발간을 위한 연락이 있었고 - 돈으로 좀 도와달라는 소리였는데 너무 가난하신 소시민인지라 아무 도움을 안 줬다 - 기타 등등 '제 목소리를 듣고프면 통화 버튼을 누르라'는 문자도 있었다.
아무튼 요즘에 종종 오는 것이 "안녕하십니까. 하나TV..."로 시작하는 통화다. 거 안할 법도 한데 이야기를 끝까지 안 들어줘서 그런가, 종종 하는 씩씩함이 징그럽다. 한때 하나로 인터넷을 쓴 과오가 이렇게 다시금 원죄가 되어 돌아오는 것인가. 이 아저씨들, 해지한 서비스에 이어 이런 전화로 '하나로'에 대한 혐오 이미지를 덮씌우는구나. 내부 안티더냐.

하지만 전 몇번이고 통화를 거부한, 서비스에 전혀 관심없는 가난한 소시민이요. 그만 좀 하이소.
# by | 2007/09/03 17:45 | _일기를 빙자하여 | 트랙백 | 덧글(5)















입니다아!
무료 체험 하겠다고 했더니 온다던 기사는 오지 않고 다음주에 전화 또 와서는 신청 하겠냐고 묻기를 두어 번 반복하고 이제는 그냥 맘 없다고 전화 하지 말라고 하고 끊어요.
그러면 한 삼 주 지나서 전화 또 옵디다. 불굴의 끈기.
비니루님 / 근성의 전화군요. 아무 생각없는;;
샤피로님 / 아 정말 징그러운 경우군요; 으윽
가명라이더님 / 영업 참 더럽게 못하네요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