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의 음악취향Y 베스트 1000 - 여덟번째 곡.

첫번째. 패닉 -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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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문세 - 그녀의 웃음소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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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레이니 썬 -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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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보아 -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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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넥스트 - The Destniction of the shell:껍질의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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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유열 - 에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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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바세린 - Assassin Of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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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 변해가네
[1집](88) 8번 트랙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 길로만 움직이며
그 누가 뭐라 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 곳으로만 가려 했지

그리 길지 않은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 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 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 보단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 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 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 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 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 가네

동물원하면 김광석이나 김창기를 떠올리겠지만
키보드를 맡은 박기영의 다소 어눌한 보컬과 가사가
묘를 이루는 이 노래의 매력이란...

by 렉스 | 2007/09/05 09:59 | └rex in 음악취향Y | 트랙백 | 핑백(2)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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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션☆ at 2007/10/24 00:47
정말 은근히 매력있어요. 이 노래.
Commented by 렉스 at 2007/10/24 09:23
☆션☆님 / 드디어 달린 첫 덧글에 감사함을 ㅜㅜ)
Commented by nuki at 2008/08/27 12:55
전 고등학교 때에만 해도 완전히(!) 동물원과 김광석의 광팬이었답니다.
특히 1집과 2집의 노래들은 하루종일 흥얼거릴 정도였죠.

대학교에 들어가서 작업실(미대였거든요)에 몇명이 같이 생활하다 보니 하필이면 저를 제외하고선 나머지 친구들 모두 락매니아들이었던 탓에...
지금은 강한 음악도 무지 좋아합니다. (나에게 술, 담배, 당구, 그리고 헤비메탈의 세계로 인도해준 친구들... 내 인생 책임져라!)
오히려 요즘은 mp3에 헤비메탈 계통의 음악들만 따로 채워서 듣곤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꺼내어 듣게되는, 나름대로 순수함을 꿈꾸던 시절의 음악들은 어쩌면 고향에 온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애당초 일종의 기념음반처럼 기획된 음반인 탓에 열악한 음질이지만, 가장 동물원다운 앨범이지요.
아마도 차후에 제 블로그에도 동물원의 음악에 관해 꽤 장황한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만든 공간이니 써먹어야죠? ㅎㅎ)

김광석씨는 세상을 떠났고, 지금은 김창기씨마저 떠나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늘 새 음반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나마 유준열씨가 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

오늘은 동물원 음악들로 하루를 보내렵니다~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27 16:10
제가 가볍게 쓰지만 해당 음악에 대한 애정은 nuki님이 더 충실해 보이는걸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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