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0일
빅뱅 [1st mini Album : ALWAYS] / 좋은 상품.
+ 음악취향Y에서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2863
Big Bang / 1st mini Album : ALWAYS
YG 엔터테인먼트 / 2007.08
01 우린 빅뱅 (Intro)
02 거짓말
03 없는 번호
04 아무렇지 않은 척 (TOP Solo) Featuring 지은
05 Oh Ma Baby
06 Always
YG엔터측이 한때 빅뱅은 (다른 아이돌밴드와 차이가 있는) 아이돌 밴드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드 멤버의 3D 스테츄 인형이 선물로 동봉되어 있는 이런 미니앨범이라는 발매 방식을 보면 꼭 그런 생각에 동감을 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빅뱅이 어떤 식으로 활동하던간에 아이돌 밴드라는 규정에서 그렇게 벗어나 있지 않다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기존의 관행을 벗어난 차별화를 구축한다는 성격 규정 자체가 오히려 밴드의 정체성을 규정 짓는 전제를 깔고 있으며, 본작만 하더라도 힙합풍의 가요는 물론 유로댄스풍의 사운드를 넣는(3번 트랙) 등의 다종한 장르를 담는다는데서 질적 차이는 있으되 한국적 아이돌 밴드의 전형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지 있진 않다.
실력으로 봐달라는 말은 동방신기도 했던 말이고, 최근의 FT 아일랜드도 했던 이야기이다. 빅뱅의 그런 말은 대체적으로 설득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팀이 가지고 있는 미덕도 그런 노력에 기인한다. 적어도 타이틀격인 '거짓말'이 호소력 있는 트랙임을 부인하기는 힘들 것이다. 보컬을 담당한 파트의 아이들(태양, 대성, 승리)의 목소리가 여러 군데로 겹치고, 랩을 담당한 파트의 아이들(G-Dragon, TOP)의 목소리는 각기 다른 캐릭터로 찌르기도 하고 텁텁하게 운을 맞추기도 한다.
몇몇 부분은 데뷔반의 산란함 보다는 정리되어 보여 안도감을 주기도 하는데, 3번 트랙의 태양의 보컬과 5번 트랙의 승리의 보컬을 들으면 '성장'에 관한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품게 되는 것이다. 그 뒷편에서 안정감으로 받치고 있는 대성의 존재감도 그렇지만.
앨범 표제곡의 마무리도 적절하다. 말끔한 사운드메이킹에 관한 YG 엔터산 상품의 장점이랄까. 멤버들의 개인기와 드세지 않게 옹기종기 얽힌 사운드가 편안한 안배를 자랑한다. 그리하여 20분 44초라는 짧은 러닝 타임을 가진 '첫' 미니 앨범은 마무리되는데...
Produced by 양현석 + G-Dragon + Perry + 용감한 형제
Mixed by 양현석 + Jason Robert
Mastered by Tomcoyne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그만 멤버 중 한명의 신중치 않았던 복장 문제로 다시금 웹이 좀 시끌시끌할 모양이다. 아이돌 밴드를 운영한다는 건 참 골치 아픈 일일지도.
Big Bang / 1st mini Album : ALWAYSYG 엔터테인먼트 / 2007.08
01 우린 빅뱅 (Intro)
02 거짓말
03 없는 번호
04 아무렇지 않은 척 (TOP Solo) Featuring 지은
05 Oh Ma Baby
06 Always
YG엔터측이 한때 빅뱅은 (다른 아이돌밴드와 차이가 있는) 아이돌 밴드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드 멤버의 3D 스테츄 인형이 선물로 동봉되어 있는 이런 미니앨범이라는 발매 방식을 보면 꼭 그런 생각에 동감을 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빅뱅이 어떤 식으로 활동하던간에 아이돌 밴드라는 규정에서 그렇게 벗어나 있지 않다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기존의 관행을 벗어난 차별화를 구축한다는 성격 규정 자체가 오히려 밴드의 정체성을 규정 짓는 전제를 깔고 있으며, 본작만 하더라도 힙합풍의 가요는 물론 유로댄스풍의 사운드를 넣는(3번 트랙) 등의 다종한 장르를 담는다는데서 질적 차이는 있으되 한국적 아이돌 밴드의 전형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지 있진 않다.
실력으로 봐달라는 말은 동방신기도 했던 말이고, 최근의 FT 아일랜드도 했던 이야기이다. 빅뱅의 그런 말은 대체적으로 설득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팀이 가지고 있는 미덕도 그런 노력에 기인한다. 적어도 타이틀격인 '거짓말'이 호소력 있는 트랙임을 부인하기는 힘들 것이다. 보컬을 담당한 파트의 아이들(태양, 대성, 승리)의 목소리가 여러 군데로 겹치고, 랩을 담당한 파트의 아이들(G-Dragon, TOP)의 목소리는 각기 다른 캐릭터로 찌르기도 하고 텁텁하게 운을 맞추기도 한다.
몇몇 부분은 데뷔반의 산란함 보다는 정리되어 보여 안도감을 주기도 하는데, 3번 트랙의 태양의 보컬과 5번 트랙의 승리의 보컬을 들으면 '성장'에 관한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품게 되는 것이다. 그 뒷편에서 안정감으로 받치고 있는 대성의 존재감도 그렇지만.
앨범 표제곡의 마무리도 적절하다. 말끔한 사운드메이킹에 관한 YG 엔터산 상품의 장점이랄까. 멤버들의 개인기와 드세지 않게 옹기종기 얽힌 사운드가 편안한 안배를 자랑한다. 그리하여 20분 44초라는 짧은 러닝 타임을 가진 '첫' 미니 앨범은 마무리되는데...
Produced by 양현석 + G-Dragon + Perry + 용감한 형제
Mixed by 양현석 + Jason Robert
Mastered by Tomcoyne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그만 멤버 중 한명의 신중치 않았던 복장 문제로 다시금 웹이 좀 시끌시끌할 모양이다. 아이돌 밴드를 운영한다는 건 참 골치 아픈 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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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9/10 08:15 | └rex in 음악취향Y | 트랙백 | 덧글(4)















요즘. 제 귀를 즐겁게 하는 앨범중 하나!! ㅎㅎㅎ
거짓말 들으면서 걸으면. 조금씩 발걸음이 빨라져요 ㅋㅋㅋ
아무튼 원종희씨처럼 애초에 자기 생각을 분명히 밝힐 수 있는게 아니라면 신중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말 나온김에 말인데 빨간 동그라미에 빨간 햇살을 그렸다고 다 욱일승천기는 아닌 모양이더군요. 우리나라 태극기 그릴 때 4괘를 제대로 그려야 하는 것처럼 이것도 정해진게 있는데 원래 햇살을 16개로 그려야 한답니다. 왜냐면 그 햇살 16개가 일본왕실 문양인 국화꽃잎 16장에서 나왔거든요.
그런 점에서 배경에 햇살만 그리면 무조건 일본찬양이라 하는 네티즌들은 선무당이 사람잡는 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치마녀님 / 그 붉은 원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구석이 있으니까요. 아무튼 역시 아이돌 아니랄까봐 송사 결국 겪는군요.
네스티요나 1집 넘흐 좋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