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오 재밌네.

지난번 연쇄 살인에 관한 어떤 매혹을 간략히 포스팅한 적(http://trex.egloos.com/3339064)이 있었는데, 음 [덱스터] 재밌네. 고시원 TV가 채널 증설을 했는데 그중에 FOX채널도 끼여있다. 뭐든 항상 늦는 나로선(+ 다운로드족이 되기엔 너무나 게으르고 다른 곳에 관심이 많은) 이제서야 1시즌 시작인데, 맘에 든다.

도덕과 비도덕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함. 그리고 벌써부터 보이는 캐릭터의 변화 조짐(결국 가족과 성장담인가!), 마이애미 정말 사람 살 동네 못 되네 등등의 여러 감정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가장 매혹적인 것이 하얗게 질린 상태로 깔끔하게 절단된 그 조각들임은...사실이고. (그 조각들의 진열이 매회 양태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러나 문제는 이 시리즈의 방영시간. 야근 하고 들어와서 마저 보면 다음날 뻗기에 충분한 시간대다. 게다가 알아서 몸 사리는 FOX채널은 뿌연 처리로 이 드라마의 위험한 요소를 가리고 있지만, 그게 맘에 들리가.

+ 첫날 보고 다음날 서핑하다 아이스 트럭 킬러의 정체를 알아버림 <-

by 렉스 | 2007/11/05 10:15 | _뭔가를 접하며 | 트랙백 | 덧글(13)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7/11/05 10:19
ㅎㅎ 덱스터.. 나름 매력적이지요..
Commented by lukesky at 2007/11/05 10:59
헉, 아이스트럭의 정체를 벌써부터 알아차리면 어떻게 해요. ㅠ.ㅠ
Commented by 몰락하는 우유 at 2007/11/05 16:30
저는 보다가 지나치게 감정 이입을 해버려서 그만 뒀어요. 그 뒤로는 그냥 연쇄 살인범에 대한 다큐멘터리만 보고 있지요. :-)
Commented by scholly at 2007/11/05 17:00
저는 나름 감잡고 있었죠. 껄껄;
Commented by 리얼 at 2007/11/05 17:18
2시즌이 잘 나왔다고 해서 슬슬 보려고 발동거는 중입니다.
Commented by 제로나이트 at 2007/11/05 19:52
1시즌 연속방영할때 후반부....10몇화쯤부터 빠져들어 봤었죠...
재미있더군요 중간부터 봐도...
Commented by 히치하이커 at 2007/11/05 22:25
마지막 줄이...참
가슴이 아프네요. ㅡ ㅜ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7/11/05 23:31
즐겨보다 스포 당하면 정말 그 기분이란 -_-;;;
전 오프닝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 ^^
Commented by 렉스 at 2007/11/06 10:11
하늘처럼™님 / 지금까지의 미드와 조금 질감이 다른게 이질감이 들긴 하지만서도. 흐

루크스카이님 / 스포 노출에 대해 관대한 편이라 헤헤;;

몰락하는 우유님 / 음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실은 모른다)
오전에 [아침마당]에서 유소년기 성폭행에 대해 나오던데...그런 놈들을 깔끔하게 랩으로....

수철님 / 감 혼자만 먹지 말고(?;;)

리얼님 / 부릉부릉~

제로나이트님 / 그런 미드가 좋아요. 흐흐 처음부터 목 매달 필요없이.

히치하이커님 / 괜찮습니다...꺄흙.

대마왕님 / 진짜 일품이죠. 으하. 면도 장면은 좀 꺼리는데,
음식 써는 장면 + 계란 후라이는 정말. 흐흐
Commented by 에이왁스 at 2007/11/07 13:08
스포 당해도, 재미 있어요. ^_^ 그래도 1시즌 마무리는 하셔야죠.
Commented by 렉스 at 2007/11/08 10:43
에이왁스님 / 어제 그래서 봤지요. 코너에 몰렸더군요. 덱스터 후후.
Commented by Mosippa at 2007/11/10 21:32
저는 2시즌은 별로더군요.

시체가 이렇게 깔끔하게 보인건 처음인듯 해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7/11/12 17:53
Mosippa님 / 전 절단된 손가락이 얼음 속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그 퍼즐(?)이 재미났어요. 흐.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