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6일
클린샷 - 질문 이벤트 종료 :-)
이제 더 올라올 질문은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질문의 편중에 대해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뿌린대로 거둔다고는 하지만 최근 그렇게 비춰졌단 말이지. 음.

1. 그냥 선물 주세요..(아우.. 또 막 이래..) by 하늘처럼™님
=> 첫 질문부터 인상적이군요. 크앙.
2. 렉스님. 건프라는 얼마나 조립해야 정량이라고 부를 수 있는건가요? - 건프라 조립에 대해 제어가 도무지 안될 것 같은 사람이. by 도일군
=> 어리석은 질문인건 본인이 아시겠죠. 세상에 콜렉션에서 정량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죠.
3. 그냥 선물 주세요.. - 2 by 초하류님
=>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4. 건프라 시작할때 가져야할 마음가짐은? by Bud양님
=> 모든 것을 통달하진 않아도 최소한 프라모델과 건담에 대한 최소한 애정과 바탕 잡지식이 있는가하는 자신에 대한 질문. 거창하죠? 그냥 만들고 싶으면 만들면 됩니다.
5. 올해 크리스마스를 함께하고 싶은.....건프라는? ㅋ by ultrafunk님
=> 유니콘건담 MG : 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mlbpark.donga.com/data/uploadimg/b_bullpen/20071105/17063625/b0000811.jpg
아이고 데이고 이뻐라.
6. 어떤 질문을 해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by 아돌님
=> 그 어떤 질문을 해도 선물은 받을 수 없습니다.
7. 김구라랑 조영구 둘 중 한 사람과 무인도에서 함께 살아야 합니다. 과연 누구를....? by 들개님
=> 둘 중 한명이 김생민 고기를 갖다 바친다면 그 사람과 살겠습니다. 그래도 매일마다 같이 사는 그 사람에게 '난 너같은 인간이 싫어'라는 폭언은 빼먹지 않겠습니다.
8. 손재주가 영 꽝인 사람도 건프라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나염? by 니야님
=> 건프라는 '일단은 7세 이상 대상' 조립장난감입니다. 유후. 손재주가 있나 여부보다는 그 손재주로 만든 결과에 대해서 대략 만족할 수 있는 체질이라면 가능합니다.(남하고 비교하면 속상해집니다)
9. 윙 제로 MG 날개 펄코팅 한정판은 이제 못구하나요? by 몰락하는 우유님
=> 훔치면 구할 수 있습니다.
10. 1) TOOL하고 NIN하고 싸우면 누가 이겨요?
2) 세바스찬 바흐하고 필립 안젤모 가운데 누가 술 더 잘마셔요? by daywish님
=> 1) 툴이 멤버가 4명이고, 나인 인치가 트렌트 레즈너 혼자 출전이라면 나인 인치가 불리합니다. 하지만 트렌트 레즈너가 투어 멤버를 끌고 온다면... 툴의 애덤 형아가 몸이 좀 병약하므로 불리.
2) 술은 모르겠고 콜라 마시면 필립 안젤모가 똥방귀를 더 잘 뿜을거 같습니다.
11. 윤하가 짱이에염. (응?) by 버섯돌이님
=> 감사합니다. (음?)
12. 건프라 만들다 보면 눈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엉덩이도 배기지 않나요? 아니 그런데 이걸 다 언제 만드시는거에욧? 밤마다? 주말에 몰아서? 이렇게 만든 애들, 먼지 않으면 맘아플텐데 어떻게 보관하세요? (질문이 느무 많은가...ㅡ.ㅡa;;;;) by ☆션☆님
=> 눈이 왜 아픈지는 모르겠고, 손이 아픈 킷은 종종 있고, 어깨는 아프기보다 그냥 좀 무거워지죠. 엉덩이는 제법 배기는데 나름 50분 조립 10분 딴짓 법칙은 고수합니다. 이렇게 많이 만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최근 2년 사이의 제 조립 취미를 블로그에서 숨겨왔기 때문입니다. 한꺼번에 공개하니 많아 보이는 것이죠. 허허. 조립은 스트레스 받은 평일날 1시간 정도 쪼개서 만지다가 잡니다. 먼지 문제는 확실히 문제이긴 하지요. 붓으로 털어주긴 합니다만 아예 안하는 분을 최근 알아서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관리에 게을러도 된다는 자기위안(...)
13. 서현이가 본좌아닌가염?? by nano님
=>어림 없습니다.
14. 저는 오늘 저녁에 신라면 두봉에 참치 한캔을 따서 밥까지 한그릇 말아먹었습니다? by 윤군님
=> 다음날 아침 응가가 장쾌하게 나왔겠군요.
15. 건프라를 보면 늘 생각하는 것은, 그거, 청소할 때 힘들지 않나요? 먼지 터는 거 상상만 해도; 그리하여,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해요. by 달바람님
=> 포기하면 편한 일 중 하나가 건프라 청소입니다. 이뻐하는 애들만 신경써주는 편입니다. 다른 애들은 먼지가 잘 안 묻는 안쪽으로 몰아 버린다거나.
16. 윤하, 원더걸스, 소녀시대 중에서 개인적인 올해 신인왕을 꼽으신다면요 ㅎ. by devi님
=> 윤하지요.
17. 아참, 곰씨가 우겨서 그러는데요, 건프라 만들기를 꾸준히 하면 정말로 손재주랄까, 손끝의 야무짐이 업그레이드될까요?(전 손이 야무진 편이라, 그런건 타고나는거라고 우기고 있다는...-ㅁ-) by 륜양
=>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 되는 듯 손재주는 그냥 정체된 채로 실생활엔 별 도움 안되는 취미임. 허허.
18. 그림과 건프라, 음악.. 서열이 궁금해요 by 가명라이더님
=> 음악이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 서열은 그냥 고만고만입니다. 가장 쉽게 놓을 수 있는 취미는 믿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건프라.
19. 가장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가장 훌륭한도 아니고, 렉스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음반이 궁금합니다! by 히치하이커님
=>
80년대 말 : 이문세 4집(음악 듣기의 시작이었죠. 제가 음반을 사고 음악을 듣는 행위를 촉발시킨 앨범입니다)
90년대 중반 : 넥스트의 존재 앨범(한낱 음반 주제에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죠. 생각하는거 그리는거 쓰는 것 등에 은근히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00년대 초입 : Tool의 [Lateralus] (음악을 안 듣는 인류는 멸종 당해도 된다고 확고해졌습니다. 사람들은 왜 이렇제 죽여주는 걸 안 들을까 하는)
20. 뭔가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별로 궁금한 게 없음 <- by 블랙펄양
=> 응 나도 너한테 대답해줄게 없어 <-
21. 예제의 답이 엉터리군요. 선예가 짱이란 말입니다 버럭! <- by 편지님
=> 소희 보단 낫지만 윤아와 태연 아래입니다.(단호하군)
22. 지금까지 만드셨던 건프라 중 만들 때 가장 재밌었던 녀석과 전시할 때 가장 맘에 드는 녀석은 어떤 녀석들이신지요? (두 녀석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기에^^) by 魔神皇帝님.
=> 만드는 재미는 페담과 막투 MG가 호각을 다투는대요. 페담은 손맛의 극강이었고, 막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체를 만드는 재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전시할 때 가장 좋은 킷은 아무래도 Ex-S? 제 손으로 만들었지만 정말 말이 안되는 녀석이라는 생각마저 들었고, 참 그 존재감이란... 대단했습니다. 지금은 너무 무서워서 박스에 봉인(....)
...특정 소재에 치우친거 너무 드러나서 좀, 아니 실은 상당히 속상했던 질문 이벤트였지만 아무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
뭐 지금 당장은 여전히 방문객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도 되겠지요! 좋은 주말 되시길.
# by | 2007/11/16 12:23 | _속하기를 거부하며 | 트랙백 | 덧글(14)















제꺼 가장 강렬하죠? ㅎㅎㅎ
므튼 윤하가 최고(응?)
가명라이더님 / 가끔인게 문제군요.
Run192Km님 / 허허; 여기서 마저 질문하셔도 봐드리겠습니다.
ペリドツト님 / 허허;
제로나이트님 / 3일 정도 했음 됐죠 ㅎㅎ
윤하짱.
윤군님 / 적어도 이 공간에서는 소희 무시합니다 ㅎ
아돌님 / 그렇습니다.(뭔가 경건해진다)
'음악을 안 듣는 인류는 멸종 당해도 된다고 확고해졌습니다' 이 말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흠좀무. 이건 뭐 히틀러도 아니고 말이죠. (웃음)
-_-;;; 저도 유니콘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요.
히치하이커님 / 거의 유일하게 의미있는 질문이었습니다.(다른 분들 질문이 영 아니었다 이런건 아니지만)
몰락하는 우유님 / 일본 야후 옥션을 뒤지는 것도.
8님 / 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