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9일
다이어리 : 수고했고, 수고하자.


이 이야기도 작년 또는 몇년 전에 적은 내용 같은데 - 요즘은 이런 치매에 자주 걸리는 듯 - 새로운 다이어리에 급하게 뭔갈 적고 싶다는 설레임, 12월이 되면 매번 하는 음반 결산이 어쩌고, 한 해의 영화가 어쩌고하는 행위와 달리 2007년이 마무리되는 기분은 그렇게 좋지도 않다는 것. 그리고 빨리 저무는 것이 싫다는 것. 항상 이맘때가 되면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기분과 한 해가 마무리되는 아득한 기분이 교차한다. 참 아이러니하지.
이래저래 손익을 결산해 보아도 올 한 해는 역시나 낙제점이었고, 급히 수습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서도 또 한편으로는 몇개월 더 기회가 있었음 좋겠고... 그러면서도 새 다이어리엔 흔적을 남기고 싶고 항상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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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1/29 09:55 | _일기를 빙자하여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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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설레임은 아이스크림 이름이고 롯데이노무;ㄷ;
설렘'ㄱ'
아주 얇은걸로 사야겠어요..
똥사내님 / 으헤헤;
하늘처럼™님 / A4 용지를 묶어서 쓰세요 <-
달바람님 /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강박인 듯도 해요.
가명라이더님 / 자기애에 휩싸인 타입들이 잘하는 일인 듯도 해요.
사은님 / 저도 천하제일 악필이에요 ㅜㅜ) 비밀이 많아서가 아니라
악필 행렬이라 다이어리를 남에게 못 보여줘요;
하치님 / 어제 살짝 스티커 붙이고 놀았어요. 하하.(바보;)
저런 예쁜 아해들은 볼펜으로 끄적끄적하기도 미묘~해서 왠지 비싼 펜을 사용해야 할 것 같고 종이질이 너무 좋은 나머지 무거워서...ㅋㅋㅋ
륜양 / 게다가 올드독 막상 하니 하드커버라서(무슨 정보도 안 보고 사냐;)
무게에 대해 고민했단다. 암튼 가방에 넣고 다닐테니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