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7일
음악취향Y : 렉스의 올 국내반 10장
음악취향Y 연말 결산 기획( http://cafe.naver.com/musicy/3709 )이며, 지난번 제 개인 리스트( http://trex.egloos.com/3510168 )와는 성격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필진들의 취합 최종 결과는 12월 20일과 21일 사이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하단의 리스트는 제가 투표한 앨범들과 제가 정한 순위입니다.

새로운 밴드를 아는 설레임과 주저함을 앨범을 듣는 60여분이 보상해줄 때의 기분이란. 서슬퍼런 아름다움이라는 건 이런걸까. 한국어로 된 스크림이라는 이질감은 되려 가사에 담긴 일관된 세계관에 대한 몰입을 낳고 마지막 피날레 'Blaze The Trail'의 감동은 아는 이들끼리의 협소한 공유 의식을 낳는다.
2위 - 허클베리 핀 [환상... 나의 환멸]
딱 한마디만 하자면 '낯선 두 형제'에서의 이소영의 보컬은 올해 최고의 그것이 아닐까.(난 2007년씬에서 이소영의 목소리가 보여준 에너지가 눈물겹게 반가웠다) 강단있는 락앤롤 앨범. 황량한 듯 하나 풍성한.
3위 - 몽구스 [The Mongoose]
07년에 불어닥친 '다시금' 신디사이저의 기적. 아 신나고 뭉클하다.
4위 - 그림자 궁전 [그림자 궁전]
한국은 은근히 사이키델릭 강국인 듯 하다. 그것을 입증하는듯한 또 하나의 팀이 세상에 등장.
5위 - 바세린 [Permanence]
현재 한국에서 낼 수 있는 헤비니스의 최선형이랄까. 전작들에 비해 자잘한 재미는 줄었고, 대신 앨범으로서의 탄탄함은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믿을만한 수준.
6위 - 마하트마 [Persevernace]
메탈리카부터 세풀투라까지 떠올리게 하는 향수 취향과 동시대 한국 헤비니스의 자긍심을 동시에 떠올리게하는 이름의 탄생.
7위 - 하이 미스터 메모리 [안녕, 기억씨]
진심어린 목소리가 주는 호소력을 누가 거부하겠는가.
8위 - 지은 [지은]
9위 - 에브리 싱글 데이 [Tom's Diary]
10위 - 사혼 [Brutality Compelled]
중요한건 아니지만 참고로 11위는 챔피언스 되겠습니다. 흐.
# by | 2007/12/17 15:16 | └rex in 음악취향Y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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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음반의 리스트를 한번 이야기해봐야할텐데..
Run192Km님 / 이제 중견 흐흐.
Mr.Met님 / 연말이 원래 좀 바쁘죠 흐흐.
daywish님 / 다른 이들에겐 탈락이 아니니깐.
아, 진짜 간만에 나온 지대로된 메틀 음반이라는 마하트마도~♬
(게다가 대전 밴드, 이래서 지연이...큭)
홍대클럽에서 공연 끝나고 조촐하게 소주한잔도 기울여 본 밴드 분들중 유독 기억에 많이 남는 흐흣;
윤군mz님 / 흐흐><)
Zikk님 / 오 기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