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의 초입은 마치 블럭버스터를 만든 M.나이트 샤말란의 손길 같이 황량하나 침을 꼴깍 마르게 만드는 연출의 묘로 만들어졌다. 상처와 상혼, 고립무원, 악몽로 휩싸인 주인공에게 동감을 표하고, 텅빈 도시 속에 도사린 공포가 절묘하게 목을 죄어올 때 하나의 의미심장한 사건이 터지고... 갑자기 감독은 자신의 전작 [콘스탄틴]에서 유희스럽게 말하던 신을 소환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은 너무나 경직되고 뻗뻗한 것이어서 이 영화의 수습 후까지 우리를 멍하게 만든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아무리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라도 우리는 좀 맛이 가고 열린 이야기들을 반길 준비가 되어 있다. 왜 그렇게 문을 열고 닫은거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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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전설이다 액션영화라 하지 말아야 했다.
우연치 않게 회사에서 영화 티켓을 주므로 나는 전설이다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액션영화? 좀비가 나온다는 둥 흡혈귀가 나오는 영화라는둥 여러가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기다렸습니다. 확실히 보러간 사람들 모두가 액션영화인걸로 생각하고 있었고...그렇게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영화를 설명하는 간단한 줄거리를 보자면. 인류 최후의 생존자, 하지만... 다른 무언가가 있다! 2012년, 인류의 멸망. 2012년, 전 인류가 멸......more
... 23534: 지브리 애니 안 좋아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면서 할 때마다 챙겨보는 심산이 뭔지 나도 궁금하다. 게다가 재밌게 잘 봐놓고선.- 나는 전설이다 : http://trex.egloos.com/3541208: 처음 1시간은 여름 블럭버스터들 보다 훨씬 나았다. ... more
Equipoise님 / 나래이션 좀 빼지 좀 그랬어요. 으하하;
나노님 / 제목의 의미는 원작에서 드러나는데(생략)...암튼 그렇구요. 하하.
내셔널 트레저는 1편부터 왕폭탄이었잖아요?(...)
블랙님 / 조커 탄생 보다 하찮았군요. ㅎㅎㅎ
히치하이커님 / 이제 그 소문마저 잠잠해질겁니다;
猫眼님 / 그건 당연하죠. 사람마다 영화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각각 다르니까요.
상영관이 텅텅 비었네요 -_-;
여기저기 평이 안좋아서. 그저 '윌 스미스' 보러 간다는 생각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