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21일
에반게리온 新 극장판 : (序) = 인물들.
_ 에반게리온 新 극장판 : (序) = http://trex.egloos.com/3584043

신지 : 이 친구의 희망/좌절/안식/불안에 따라 어차피 이야기의 향방은 갈리게 마련이라 - 내사마 무슨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주인공의 행동과 대사에 안절부절 지켜봐야 하는 기분이라는게 참 뭐랄까 -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었다.
첫 극장판의 신지는 원화는 당시의 것이라도 치더라도 새로 칠해진 색감 덕에 더 미남형(!)이었고, 이 친구 입장에서는 마지막의 '미소' 덕에 편안하게 마무리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장에 다음 극장판에서 아스카양이 추가될 터, 이 친구의 불안함과 기복이 가중될 것이다=_=;;
레이 노출씬 보러 갔다가 신지 노출씬을 접하는 기분이란(에헴). 아무튼 신지 장면은 상당히 [심슨즈 : 더 무비]를 보는 기분이었다.(보시면 안다) 아무래도 이 친구 중심이다보니 1시간 40분 남짓한 이번 극장판에서 이 친구 캐릭터는 나름 설명 다했다고 본다. 제일 덕을 본 케이스랄까. 안 타요 이걸 어떻게 타! / 장전하고 쏜다. 중얼중얼 / 카세트 테이프 오토 리버스 딸깍 / 덜컹거리는 전철 등 이 친구의 정서를 설명할 수 있는 장면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겐도 : 당시에도 보기 싫었고, 지금도 보기 싫은거 보면 제작진은 성공했다.(...)
미사토 : 왠지 그때 당시보다 명령을 내릴 수 밖에 없음에도, 의문을 조금씩 품고 있으먀, 또 한편으로는 씩씩한 척 신지를 독려하고 감싸는 엄마 노릇에 참 충실하게 보였다.(여담이지만 엔드 오브... 당시에 다른 사람은 다 깨물어 죽던, 질퍽거리며 죽어도 미사토 죽는건 참 견디기 힘들었지)
리츠코 : 사실 시리즈 전체적으로 볼때 어른 그룹에서 제일 불쌍한 축은 리츠코였다. 신 극장판 보면서 새삼 느낀거지만 저렇게 혼자 난 체, 얼음공주인체 해도 나중에 가장 무너져버릴 영혼이 다름 아닌 리츠코인걸 상기하니 참 나름 속상했다는.
레이 : TV판, 코믹스판에 이은 이번 신 극장판의 미소. 불행하게도 이번 극장판 미소가 제일 '덜' 이뻤다. 이건 사실 어쩔 수 없는 문제인 듯. 게다가 나같이 레이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장면들' 별 도움은=_=;;
고조 : 그 각박한 업무 환경에서 그래도 나름 일본 장기 연습을 하는 걸 보고 인간적 측은지심과 호오가 더 높아졌다. 허허.
마야 : 오퍼레이터 3인조 중 가장 자주 나온다.
마코토 : 아주 잠시긴 했지만 미사토 말을 역시 잘 듣는다.(...)
시게루 : 오퍼레이터 3인조 중 가장 덜 나온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제레 요원들 : 판넬 디자인 바뀌어서 좋겠다 싶었다.
토우지 : 정말 TV판 안 본 사람들은 첫 주먹 장면에서 좀 얼떨떨 했으리라 싶다. 예고편을 짐작하자면 2번째 극장판에서 황급히 비극을 당하고 퇴장 대기인가. 아니면...
겐스케 : 밀리터리에 관심 많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호기심이 많은 친구로 된 듯. 스토리 첨삭의 영향 탓이리라.
히카리 : 여전한 주근깨 후후.
카오루 : 그냥 '거기'는 심심하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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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 가면 맘에 안 들어=_=;;
사키엘 : 얘 덕분에 휘청거리는 전신주의 전기줄이 참 좋았다는. 그때나 지금이나.
샴셀 : 초호기에게 근사한 장면을 선사하기 위해 등장한 듯;
라미엘 : 사운드가 좋았던 사도. 각종 효과도 대폭 달라졌지만, 일단 드릴도 당시와 달라서 인상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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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1/21 16:58 | [집히는대로 영화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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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다보니 너무 심심했나 봅니다orz
마르스님 / 신지 입장에서는 아버지 보다 더 중요한 사람을 잃은 셈이니 그 슬픔과 절망이 전해졌달까요. 아...
魔神皇帝님 / 정말 할게 없어 심심해 보이던 곳이더군요. 으하.
좀 서둘러 2번째 극장판에서 고글 에바로 강림할려나요=_=;
그나저나 신극장판... 보고싶군요.
물론 그 가면이 말하고자 하는 어떤 복선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유리아빠님 / 아 맞다. 그걸 DAT라고 부르는군요.(바보) 그냥 도르륵 돌면 다 테이프인줄 압니다 ㅎㅎ
비공개님 / 접수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