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04일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전작들에서 '당신이 가족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여기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던 감독은 이번엔 보다 확장하여 타인에 대한 이해를 말하는데, 이를 위해 한국 현대사의 한 광경을 소환하기까지 한다. '대머리' 악당에 의해 뇌 속에 치명적인 약점의 조각이 박혔다고 믿는 - 사실 틀린 이야기는 아닌 - 한 사나이와 이타적 삶에 대해 회의적인 여자의 만남.
그런데... 영화가 너무 착하고 대사가 그 선한 정서를 강조한다. 그래서 [말아톤]에서 채 느끼지 못한 느끼함이 마구 몰려온다. [좋지 아니한가]의 뒤틀린 애정의 기운이 마구 그리워진다. 역시 입맛의 문제일까라고 고민하는데 역시 그런 원인 중에 '연기 못하는 전지현'이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다.('연기 잘하는 황정민'도 그렇게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라서 원)
# by | 2008/02/04 09:37 | [집히는대로 영화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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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느끼할 것 같더니....
뭐...역시나 ...인거군요....
계획대로 '추격자' 나 봐야겠습니다....잘 읽고 갑니다! 설 잘보내세요!
전 엽기적인 그녀 도 안봤었죠.
전지현의 17차;;;나 지오다노 광고는 좋아했으면서 ㅎㅎ
하치님 / 감독 이름 하나 믿고 갔는데, 오 마이 갓이었어요.
ペリドツト님 / 게임은 평이 아주 안 좋긴 하던데 뭐 모르죠.
버섯돌이님 / 심지어 본인은 연기에 만족했다는 듯한 보도도 본 기억이 나는데 설마 양심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