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3일
생각 조각들.
1. [미스트]를 봐도 불만이고 [클로버필드]를 봐도 불만인 엔딩 크레딧 시간의 투덜이들에겐 도대체 어떤 영화가 어울리는걸까. 기-승-전-결 확실하고 남녀 주인공 에헤헤 거리면서 괴물들 다 때려잡은 영화?
2. 어제부터 두자리 숫자로 윗몸 일으키기와 팔 굽혀펴기를 시작했다. 두자리 숫자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11과 50 사이와 51과 99 사이인데 물론 아직은 전자이다.
막상 움직여보니 힘들어하는 몸- 짐작은 했다만 -에 대해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 몰려왔다. 주인 잘못 만나서 지방질만 잔뜩 넣어주고 제대로 움직여주지도 못했구나.
아무튼 매일 조금씩 늘려가며 좀 몸구실을 시켜야겠다.
3. 전에도 적었다만 당선한 인간과 마를린 맨슨 아 글쎄 안 닮았다니깐. 자꾸 들으니까 짜증이 돋힌다. 좋아하는 뮤지션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에도 안 나오는 동물하고 닮았다고 하면 듣는 너거들은 어디 기분 좋겠냐. 응.
4. 애간장.안절부절.걱정.시무룩.샐죽. 이런 바보 같은 언어들은 좀 버리고 어깨 펴고 그래야겠다. 그런걸 좋아할 사람이 어딨겠어.
5. 최근 본 덧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 by | 2008/02/13 11:57 | _일기를 빙자하여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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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계선생이랑 맨슨은 안 닮았어요
4. 화이팅 : > 2 <- ><;
PolarEast님 / 대따 큰 모양입니다.
acrobat님 / 그렇군요 하하.
헤드위그님 / 그저께보다 어제가 더 힘들어서 당황했지요. 하하. 화이팅!
페리체님 / 그 절묘한 완급!
블랙님 / 허허
하치님 / 좋은 이야긴 아니지요(....)
3. 2MB랑 마릴린 맨슨이 닮았다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신경질이 납니다.
마릴린 맨슨이 2MB처럼 무식하지는 않죠. 이건 맨슨에 대한 모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