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7일
마이클 무어 [식코]

애니메이션과 마를린 맨슨의 인터뷰가 사라진 자리엔 옛 선전 영화 필름과 산업 시대의 풍자 영화들을 편집함으로써 자신의 유머감각을 과시하고, 월마트 대신에 찾아간 관타나모 수용소 앞에선 확성기로 쇼적인 시위를 행한다. 이 한결같음이 전작과 어우러져 마이클 무어의 진심을 '여전히' 의심하게 만든다. 재미로만 보자면 스타워즈 메인 테마가 나오는 대목,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묘사 등 제법 배꼽은 잡는다만.
그가 의료보험의 모범적 모델로 삼고 있는 것은 '역시나' 강 건너 캐나다이며, 좀더 나가 영국과 프랑스까지 탄성을 지르며 부러워한다. 이런 비전이 상대를 명확히 파악하고 난 뒤에 나온 것인지, 그의 논지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인지는 다소 갸우뚱이다. [식코]는 글쎄다... 아무튼 지금 우리 시대에게도 유효한 볼거리이자 문제작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마이클 무어가 좀 나아졌다는 몇몇의 평가는 이상한 관대함으로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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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무어의 영화 '식코' 팜플렛 by THX1138
- 식코 by 오채기
- '다큐의 전설' 마이클 무어, 그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by 어른이
# by | 2008/04/07 12:17 | [집히는대로 영화담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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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식코 - Sicko, 2007
얼마 전에 글을 올린 존 알버트의 다큐멘터리 <의료보장제도, 돈과 생명의 거래 - Healthcare: Your Money or Your Life, Part 1, 1977> 가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빈민층이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를 피눈물 나게 보여줬다면 마이클 무어의 <식코 - Sicko, 2007> 는 의료보험에 가입한 2억 5천만 명에 관한 이야기다. 자신의 능력껏 보험료......more
근데 하긴 의료보험 문제가 심각하긴 심각한 문제니까 'ㅅ'...
이거 공포영화죠?
(풉;)
다이고로님 / 게다가 실명 공포영화죠.(웃음)
무상의료 시스템이 호주,뉴질랜드,캐나다를 비롯한
대다수의 유럽권 국가들에서 이미 정착돼 있기때문에
그네들에게 친숙한 몇 개 국가의 예를 보여준 거로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