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순이는 또 하나의 SD를 만들고 뚝딱.
자 오늘은 데스티니 건담입니다. 시드 계열 건프라는 잘 손이 안 가는게 사실인데 그동안 만든게 무등급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스트라이크 IWSP, 그리고 데스티니군요. 블레이즈 자쿠 팬텀 같은 종류 정도 제외하고는 맘에 드는 디자인도 드물고, 유난스러운 날개와 뭔가 깝깝시럽게 생긴 디자인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나 그냥 보는 것 자체에서 한숨이 나오는 임펄스 등이 수놓은 시드계는 참 묘한 세계에요. 데스티니도 우연하게 꽂힌 셈이니까요. 아 저 날개만 아니었으면...
역시 데스티니는 피눈물 면상부터 만들어줘야...
아 제가 산 건 특별판이 아닌 일반판이었습니다. 유난스러운 무지개톤의 날개 달고 진열할 공간은 없어요. 취향도 아니고.
콕핏이 있는 상체의 프레임과 얼굴을 결합합니다.
어깨 관절이 까딱까딱 움직이죠. 완성 후의 프로포션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백팩 달아주시고... 저 부분도 아래 위로 까딱까딱.
치마까지 입혀주면 이제 몸통 부분은 끝입니다. 그래도 팔 다리와 날개, 이런저런 무장을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은 멉니다.
역시 포인트는 날개와 무장 장착부가 있는 뒷 부분이겠죠.
이런 부분을 만들다보면 내가 무슨 대단한 공학을 하는 기분이 드는 어떤 착각에 빠져듭니다. 그래서 과학 교재?(...) 아무튼 이렇게 장착하고 날개를 활짝 펴면 어떻게 되느냐. 그런 것들은 다음 시간에 계속~.
덧글
리드 2008/05/20 09:07 #
데스티니의 매력은 역시 날개와 피눈물이죠.
렉스 2008/05/21 19:08 #
무등급 시절엔 피눈물이 눈에 띄였는데, 요샌 날개가 더 좋더군요.
사은 2008/05/20 09:14 #
건프라는 대단한 공학 맞지요, 아우... 만드시는 분이나 저런걸 디자인하시는 분이나 참 대단한 분들입니다. 옆에서 구경하며 신기해하고 만들어놓은 것 가지고 장난치는 저는 고저 +_+ 요런 눈빛!
렉스 2008/05/21 19:09 #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분들은 정말...아 크레이티브 정신을 가진 분들은 언제나 부럽고 존경스럽죠.
버섯돌이 2008/05/20 09:50 #
데스티니보다 SD 자쿠가 100만배 낳다는!!!!
렉스 2008/05/21 19:09 #
으하하.
시대유감 2008/05/20 17:25 #
처음 봤을 땐 무지 웃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크 히어로라는 디자인 컨셉은 그럭저럭 채운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렉스 2008/05/21 19:10 #
하긴 시드/시뎅 계열 녀석들 중에서 비웃음을 안 당한 녀석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죠;
몰락하는 우유 2008/05/21 03:34 # 삭제
잘 계시나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뜬금 없지만 제대로 뵌지 너무 오래 되서 안부를 여쭙고 싶었어요. 살다보니 렉스님이 그리워질 날도 오네요 :-) <- 뭐임뫄! // 담에 뵐 때 까지 건강하시라능-*
렉스 2008/05/21 19:14 #
뵌지 한달이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음 묘한 인사군요.자주 보는 것보다 아주 간만에, 아니면 아예 안 보는 그런 안부 사이가 좋을 때도 있는 거니까요. 흐.
魔神皇帝 2008/05/22 10:56 #
요새 스트프리랑 데스티니가 갑자기 땡기고 있는데 이런 포스팅을 하시면...;;;애니는 무쟈게도 싫어했는데 프라는 만들고 싶으니 이것도 병이지요...(...)
렉스 2008/05/22 13:09 #
건프라를 할 때 가장 흔하게 느끼는 딜레마죠. 허허;
dARTH jADE 2008/09/11 00:29 #
저는 그 요상번쩍시러운 날개에 낚여서 그만..헤헤헤.
렉스 2008/09/11 12:43 #
흐 저는 완성했습니다. 정말 날개 부분이 조립이 좀 귀찮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