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4일
박노자의 만감일기

박노자 저 | 인물과사상사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이후의 그의 책은 두번째이다. 여전히 한국사회에 대한 충만한 애정과 날선 비판으로 여러 생각거릴 던져준다. 다만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불교문화 또는 정신문화에 경도된 박노자는...음. 가령 그는 젊은 세대의 스타크래프트 열풍을 정신문화의 타락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글쎄 좀더 다른 탄력있는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오히려 한국 사회를 말하는 1~3부 보다는 러시아나 동구권, 일본 등을 전망하는 4부 쪽이 더 나았다. 역시 다른 사회를 보며 우리 사회를 근심하는 거울 같은 이야기들이나, 그 거대한 망에서의 한반도를 조심스레 점춰보는 쪽이 좀더 와닿았달까.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제 그가 한국사회에 대해 말하는 몇몇 발언들에 일종의 전략적인 유연성도 있었음하는 생각도 들곤 했다.
오히려 한국 사회를 말하는 1~3부 보다는 러시아나 동구권, 일본 등을 전망하는 4부 쪽이 더 나았다. 역시 다른 사회를 보며 우리 사회를 근심하는 거울 같은 이야기들이나, 그 거대한 망에서의 한반도를 조심스레 점춰보는 쪽이 좀더 와닿았달까.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제 그가 한국사회에 대해 말하는 몇몇 발언들에 일종의 전략적인 유연성도 있었음하는 생각도 들곤 했다.
# by | 2008/05/24 12:21 | [집히는대로 책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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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블로그도 있단걸 최근에야 알았는데 글이 참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