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9일
현재 아이팟에 들어간 목록은...

아이팟을 일주일 째 굴리고 있는데, 뭐랄까 음질이나 여태 정서상의 이유로 묘하게 아이팟은 킬스위치 인게이지, 섀도우 폴즈 이런 음악 보다 파파로치나 핀치 같은 음악이 어울리는 기기라는 인상을 받았다.(무슨 소린지 모를 가능성이 높으나 아무튼 개인적인 인상은 그랬다.) 대체적으로 심각한 컨셉 지향성 앨범 보다 가벼운 앨범의 싱글 위주로 리핑해서 담는 중이다. 앨범 전체 수록곡을 담은 경우는 하나도 없고, 그냥 마음에 드는 곡만 넣는 중.
그럼에도 상당히 저장 공간이 남은 걸 보면, 사람들이 이걸 동영상 플레이어로 굴리겠구나 싶기도 하다. 나야 그런 방향과는 안 맞는 듯 하고 음악조차도 빽빽히 담지는 않을 듯 하다.(여기저기 싸돌아 댕기면서 들어도 결국 담은 음악 중에서 호오가 갈리며 듣는 것만 듣게 되는 MP3P 음악 듣기의 한계... 나하고 참 안 맞는다.)
현재 들어간 목록은,
김광진 - Last Decade 에서 8곡
윤하 - 고백하기 좋은 날 에서 7곡
이소라 - 눈썹달 에서 9곡
박정현 - Come To Where I Am 에서 8곡
뉴 키즈 온더 블럭 - The Essential New Kids On The Block 에서 6곡
플라이 투더 스카이 - Gravity 에서 3곡
빅뱅 - Always 에서 5곡
그린 데이 - International Superhits! 에서 11곡
툴 - Lateralus 에서 6곡
디제이 디오씨 - Love and Sex, Happiness 에서 2곡
인큐버스 - Make Yourself에서 8곡
린킨 팍 - Minutes To Midnight 에서 6곡
머틀리 크루 - Motley Crue 에서 7곡
데프톤즈 - Saturday Night Wrist 에서 8곡
조규찬 - Single Note 에서 7곡
케미컬 브라더스 - We are the Night 에서 8곡
이런 정도인데, 어른 장난감 또는 패션 아이템 이미지가 강해서 음악 청취 기기로 보람되게 쓰기 보다 왠지 내 물건이지만 거리감 있는 녀석 취급을 받고 있다. 음악 목록들도 그런 경향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고...
# by | 2008/06/09 13:58 | [집히는대로 앨범담 | 트랙백 | 덧글(1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좀 무겁긴 해요. 흐흐
그러나 아이팟에는 무조건 흰 이어폰이라구요!!버럭버럭~
아이튠즈는 뭐 조금 무겁기는 하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지요
단..시디 리핑을 하지 않는 분에게는 귀찮은 프로그램일 수도
음장 때문에 심심하다는 소리가 더 있는 거 같기는 하지만 지는 옛날부터 노음장으로 들어서
아이팟의 산뜻한 음색에 문제가 없더군요
지는 아이튠즈에 몽땅 애플로스리스로 리핑을 해서 이제 아이튠즈가 아니면 안 된다는
저도 흰 이어폰이 이쁘긴 하지만 ㅜㅜ)
마틀리 크루!!!!!!!!!!!!!!!!!!!!!!
아...그런데 언제부터 건담=덕후...가 된걸까요?
뭐 저는 묵직한거 들고다니기 때문에 '이것은 나의 쥬크박스' .. 사실 CDP쓸때보단 하나도 안무겁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