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1일
나인 인치 네일즈 [Ghosts]/[The Slip] CD 입수.
올해 상반기 제 숙원 중 하나가 이제 이뤄졌군요. 난데없이 나인 인치 네일즈가 상반기에, 온라인 프리 다운로드 앨범을 연거푸 두장이나 내놓고(물론 그중 하나는 앨범의 1/4만 무료 공개) 팬들에게 서비스를 팍팍 줬었죠. '일단 곡은 들려주마. 맘에 들면 콜렉팅 하여라.' 이 말이렸다. 그리하여 7월까지 내내 실패하다가... - 입고가 되었다 싶으면 총알 부족으로 품절 : 이런 루트 반복 - 결국 8월 첫날 의미심장하게 획득하였습니다. 이 앨범들에 대한 제 글은 ( http://trex.egloos.com/3683914 / http://trex.egloos.com/3748095 )를 참조하세요.
레이디오헤드의 경우도 그렇고, 콜드플레이의 뉴 싱글 다운로드도 그렇고, 이런 것이 이제 확연히 메이저 밴드들의 추세로 자리잡을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에서는 메탈리카 같이 5LP 세트랍시고 신보 예판에서 별 해괴한 옵션을 마련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걸 보면 확실히 메탈리카는 냅스터 시절에도 그렇고 시대에 역행하는 재수없음이 있어요. 뭘 믿고 그러는걸까요. 음악도 구린 공룡 주제에.
아무튼 먼저 [Ghosts]와 [The Slip] 앨범입니다.
온라인 페이지에서 숱하게 봐온 커버라서 막상 받으면 큰 감흥이 없는게 치명타...하하.
먼저 [Ghosts]부터 펼쳐봅니다. 국내에 일부 샵에 수입되어 들어오는 버전은 10달러짜리(지만 국내엔 좀더 비싸죠) 2CD 버전입니다. 36개의 트랙이 18개씩 나눠져 들어간 구성이죠.
이 일반판의 부클릿은 오히려 온라인 버전의 40페이지짜리 PDF 파일 보다 얄팍합니다. 페이지 수가 오히려 더 적고, 인상적인 컷이 별로 없어요. 묘하죠.
다음은 [The Slip]입니다.
10개의 트랙이 들어간 CD와 보너스 DVD로 구성된 본작은 [Ghosts]보다 월등히 비쌉니다. 이 앨범의 오프라인반은 두가지 버전으로 발매되었는데 이 구성과 LP 버전반입니다. 게중 이 버전은 전 세계 250,000장 한정반이라(한숨) 레이블을 기반으로 앨범을 내지 않아도 장사를 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론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이미 앨범의 시대는 저무는 석양에 닿고 있지요.
부클릿과 스티커씰입니다. 살펴보니 스티커씰은 3장 주는데 이게 일종의 랜덤인 모양입니다. DVD엔 신규 라이브 영상, 앨범 트랙 중 5개에 대한 영상 등이 부가로 담긴 모양입니다...만 저는 사정상 보지 못했;; 이중 3개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theslip.nin.com/physical
마지막으로 한정판의 매력(?)중 하나인 일련 번호. 저는 25만장 중에서 2,304번째군요.
레이디오헤드의 경우도 그렇고, 콜드플레이의 뉴 싱글 다운로드도 그렇고, 이런 것이 이제 확연히 메이저 밴드들의 추세로 자리잡을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에서는 메탈리카 같이 5LP 세트랍시고 신보 예판에서 별 해괴한 옵션을 마련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걸 보면 확실히 메탈리카는 냅스터 시절에도 그렇고 시대에 역행하는 재수없음이 있어요. 뭘 믿고 그러는걸까요. 음악도 구린 공룡 주제에.
아무튼 먼저 [Ghosts]와 [The Slip] 앨범입니다.



다음은 [The Slip]입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나인 인치 네일즈가 또 저지른 일 : the slip by 렉스
- 나인 인치 네일즈의 신보 [ghosts] by 렉스
- 나인 인치 네일즈 공식 사이트의 센스. by 렉스
- 나인 인치 네일즈 앨범 모음. by 렉스
- 매혹의 이미지들. by 렉스
# by | 2008/08/01 09:57 | [집히는대로 앨범담 | 트랙백 | 덧글(1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어찌보면 저런식의 마케팅이 팬들에게 이중지출을 강요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ㅠㅠ
게임 쪽에도 관심이 많다는데...다른 일에 좀 전념하시길;; 하
http://www.sangarecords.co.kr/shop/mall.php?cat=001002005&query=view&no=111361
(합이 약 7만원... 쿨럭;) 그나마 세 장 모두 출혈량 만큼의 만족도는 선사해주는 듯해 나름 흐뭇해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The Slip] 전 1959번이네요- (근접한 번호대... 와우!) 트렌트 아저씨는 '겨우' 25만장 한정반의 1~2천번대 초반부가 자신이 작년 초가을에 왔다간 코딱지만한 나라 리스너의 손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상상이나 될런지.. 으하하;
그런데 25만장 팔아준 사람들은 별도로 공연 티켓 좀 보내주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