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날 이것저것 : 삼국지9 등등

1.
가지고 있는 CD가 삼국지9 밖에 없어서리... 오랜만에 하니 재밌군. 역시 이 재미에 하는 듯 하다. 장각의 수하에 있던 조조와 맞붙고 포로로 있는 그의 목을 베어버렸다=_=); 연의의 역사 속에 사라진 조조. 이건 내 탓이다.

2. 이 어둡고 묵직한 비전의 영화가 적어도 한국에선 범대중적인 인기를 끌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무슨 영화 이야기인지는 알 것이고...물론 큰 사랑을 받으면 좋지. 하지만 택도 없는 인기몰이는 나에겐 좀 이상하게 보일 듯 하다. 적어도 이 영화는 핸드폰 액정 확인하고 팝콘 뜯는 뜨내기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3.
유니콘 근황. 이렇게 지내고 있다. 다시는 가변하지 못한다. 순접으로 봉인. 서있는 것만으로도 용하다.

by 렉스 | 2008/08/08 09:26 | _속하기를 거부하며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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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리드 at 2008/08/08 09:33
촉을 멸망시키고 유비 관우 장비를 포로로 잡았는데, 먼저 심문받던 관우와 장비가
아무리 회유해도 넘어가지 않아 참수한 다음, 마지막으로 유비를 회유하니
한 번에 넘어와서 정말 어이가 없었던 게 생각납니다.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08 23:12
정말 유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Commented by 리얼 at 2008/08/08 15:39
결코 그런 영화가 아니지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08 23:13
빛나는 핸드폰 액정을 악당의 눈빛으로 보게 만드는 영화랄까요. 하;
Commented by Run192Km at 2008/08/09 00:25
전 삼국지 시리즈를 한번도 안 해봤네요..
친구가 하는거 구경은 해봤는데 그리 흥미가 안 생겼었어요 ㅎㅎ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09 21:42
취향을 잘 타는 장르죠. 역시 시뮬레이션은 흐흐.
잘못 빠지면 중독에;;;
Commented by 몰락하는 우유 at 2008/08/10 22:33
3. 아아 유니콘...유니콘...;_; 순접이라니 가슴이 아프네요; 가변 후에 세워두는 건 정녕 요원한 일 인걸까요; (현재 양쪽 팔 까지 완성)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11 00:39
흐흐 조립킷 운이 좋으면 가능할거에유. 저는 원체 까칠해서리. 히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8/08/14 14:08
"적어도 이 영화는 핸드폰 액정 확인하고 팝콘 뜯는 뜨내기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 심히 동감합니다. 나중에 이 표현을 좀 써도 될런지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14 14:13
출처 인용해주시면 고맙지요. 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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