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MS-010 오버플래그 HG / MG 진무자건담 완성.

오버플래그는 들순이 작품입니다. 들순이가 은근히 더블오 계열에 인연이 많죠. 핑크 티에렌도 완성했고, 잘하면 큐리오스도 만질 수 있었는데...OTL 아무튼 오버플래그는 멋집니다. 검은 몸체에 도는 윤기와 깡마른 몸매가 다른 킷과 차별화 되어 있죠. 변신은 시키다가 맘 상해서 그냥 관둠.
진무자건담은 한국 야구의 금메달 확정 과정에서 완성하였고, 이 포스트는 이봉주의 마라톤 완주를 보고 난 뒤에 작성중입니다. 이렇게 올림픽은 마무리 되는군요. 다음주 라디오스타 무사히 볼 수 있다!!
무장이 한두개가 아니라(실은 서너개) 참 묵직하게 많이도 달고 다닙니다. 그렇게 서있는 자체가 멋을 풍기는 킷이긴 하죠. 배경 뒤의 엉킨 선과 잡다함은 그냥 무시하세요.
뒷모습입니다. 저렇게 꽂고 다니는 개념.


관절을 조금만 구부리고 폼이 아주 어색하지만 않다면야 기본적으로 자세는 나오는 킷입니다. 가장 큰 장점이죠.
하지만 일부 무장을 제외하고는 약력이 가히 최악입니다. 무장 들고 폼 잡다가 혈압 오르는 수가 있습니다. 약력에 관해선 육전형 건담이나 뉴건담 MG가 준 옛추억이 떠오실겁니다.
최근작 퍼스트 건담 2.0과의 비교.
사실 무자건담은 디자인상 찜찜하긴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선조실록 부분만 읽어도 이 킷을 만들기가 영 심난하죠. 사실상 일본 무장의 현대화 디자인인 퍼스트 건담의 모습을 가장 극대화하고 노골적으로 표현한 경우죠.
무릎꿇기는 아슬아슬합니다. 폼을 잡아놓아도 실시간으로 포즈가 무너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체 이것저것 주렁주렁 달린 킷이니까.
디자인의 찜찜함/최악의 약력/최근 킷과는 다소 비교되는 프로포션 등이 있음에도 무자건담의 덕목은 참 짱짱해 보이는 외형입니다. 이 흐뭇함이 이 킷의 미덕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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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렉스 | 2008/08/24 11:11 | + 포토 앤 플라스틱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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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8/08/24 19:02
오버 플래그를 보니까 그전에 나온 플래그 커스텀을 사고 하염없이 좋아했던 씁쓸한 기억이 나네요. ㅜ.ㅜ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25 12:40
더블오 라인업은 참 열심이더군요. 이미 2기 등장킷도 HG 판매 예정이라니 허허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8/08/24 23:45
진무사건담은 그냥 세워놓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른 녀석이죠^^;;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25 12:41
결국 진열할 때 다른 킷 1.5개를 가리는 위용을 보였습니다 ㅜㅜ) ㅎ
Commented by Khy728 at 2008/08/25 22:13
그래도 FAZZ 옆구리 장갑마냥 장갑들이 우수수 떨어져나가지는 않는가보죠?
Commented by 렉스 at 2008/08/26 15:19
요즘은 그렇게 만들면 욕 먹죠.(그런 킷이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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