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감독들이 20세기 소년을 만든다면...(2)

jun boy님의 포스팅(http://mistisk.egloos.com/813612)을 읽고 박장대소. 저도 감히 참여를 흐흐. 여러분들도 생각나시는 것 있으면 덧글로. 저도 실시간으로 추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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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 칸나역을 임수정이 맡는다. 자신에게 친구의 음모를 저지하고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알게된 칸나는 고민한다. 무엇을 시작하면 좋을까,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그녀의 찌푸린 이맛살을 비춘 카메라는 어느덧 임수정의 꼼지락하는 하얀 발을 보여준다.


류승완 - 두가지 버전이 있다.
1. 임원희가 켄지역을 맡는다 : 친구의 음모를 저지하려던 동무의 쓰러진 몸을 부둥켜안고 켄지는 오열한다. 켄지의 눈과 코에서 나온 각종 물과 거품이 동무의 호흡기 등을 막으며 그는 익사(...)
2. 류승범이 켄지역을 맡는다 : 안길강은 오쵸역을 맡는데, 두 동기가 나이차가 너무 들어보인다는 지적으로 게시판이 시끌해진다. 류승완 감독은 [올드보이]의 최민식과 유지태의 경우 때처럼 연기력으로 커버할테니 잘봐주십사 부탁한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 레드와 옐로, 블랙이 수를 놓은 색채 감각의 영화. 칸나를 정성스레 키운 엄마(...) 켄지. 그러나 실은 켄지는 조카인 칸나를 친구의 감시를 피해 몰래 키워온 것이며, 그를 위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이었다. 켄지의 모정을 뒤늦게 안 칸나의 눈물은...


우디 알렌 - 스칼렛 요한슨이 칸나역을 맡는다.


데이빗 린치 - 친구의 음모를 막고자 본거지로 출발한 칸나와 일행들. 그러나 칸나는 자신과 속빼닮은 여인을 만나게 되고, 이로 인해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씬과 미장센이 교차하며 영화는 점차 알 수 없는 방향으로...


기타노 다케시 - 해변에서 켄지와 동무들은 결의를 다지기로 했으나, 출발은 지연되고 그들은 해변에서 스모나 불꽃놀이 같은 하릴없는 놀이로 시간을 죽친다.


라스 폰 트리에 - 맨 바닥에 하얀 백묵 같은 것으로 구역을 긋고 여기는 대충 친구의 기지, 여기는 도쿄 등으로 구분한다. 대신 칸나라는 여인 앞에 내려진 잔인한 운명의 힘과 구원의 메시지를 설파한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기겁한다.


코엔 형제 - 켄지가 브래드 피트고, 오쵸가 조지 클루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건 블럭버스터가 아니다. 코엔 형제라면 가능하다.


조지 루카스 - "제 프로젝트는 켄지와 그 누나를 낳은 두 부모와 그들을 키운 스승과 악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라는 발표를 해 팬들을 경악시킨다. 조지 루카스는 이어 이 전사를 다루기 위해 3부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왕가위 - 켄지(양조위에게 갈려고 했으나 결국 장첸으로 낙찰)가 카레에게 말을 건다.


이병훈 - 암튼 임현식이 나온다.


가이 리치 - 마돈나가 칸나로...(야)


김기덕 - 켄지와 동무들이 친구를 활로 쏘고, 골프채로 패고, 유리로 찌르고.... 한편 칸나는(생략)


김경문 - 한기주를 켄지역으로 내세워 똥줄 타는 스펙터클 서스펜스 무비로... 게다가 실은 켄지가 주연이 아니었다는 반전까지.

덧글로 추가된 방문객님들 아이어디입니다^^) ====== ====>

장 뤽 고다르 - 절교를 선언하는 친구 앞에서, 켄지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 을 외친다. (환자님)

곽재용 - '구따라따 스따라따'를 BGM으로 칸나와 쵸형사(주니어)가 소나기를 피해 달린다.

키타무라 류헤이 - 피를 흘리며 스러져간 켄지 삼촌을 뒤로 하고 일본도를 든 세라복의 칸나가 거대로봇 위로 뛰어올라, 제트기 엔진음과 함께 카메라가 (좀 심하게) 회전하는 가운데 친구와 검대결을.... (風木景님)

루치오 풀치 - 우민당이 살포한, 켄지의 누나가 제조한 생물병기는 사실 사람들을 좀비로 바꿔버리는 바이러스였다. 그리고 기타로 신나게 좀비들을 줘패는 켄지.(가고일님)

왕가위 - 몇년째 각 잡고 만들고 있는 '21세기 소년' 촬영 진도가 안나가자 짬을 내어 '마스터 키튼'을 제작. 정작 흥행 대박은 '마스터키튼'이 차지. 이제 전세계는 고고학의 열풍에 빠지게 된다.(동사서독님)

우리나라 드라마작가 - 여차여차해서 켄지는 유키지와 가정을 꾸리게 되지만 유키지는 오쵸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고, 어렵게 밝혀진 친구의 정체는 삐리리(스포일러라...)였고, 켄지와 삐리리는 알고보니 배다른 형제더라~ 그리고 마지막 대반전 드라마... 만죠메 인슈는 알고보니 친구의 친 아버지더라~ (내가 니 에비다) ㅡ.ㅡ;; (맥도리님)

이병훈 - 주제가는 양방언에게 맡긴다.

WWE 부킹팀 - 지구를 구한 위대한 세계대통령 '친구'를 소개하는 교황. 이때 갑자기 타이탄트론에 켄지가 나타나 '친구'를 조롱하고, 이에 '친구'는 "켄지, 너는 존경심(respect ←)을 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켄지를 링 위로 부른다. 난투극 끝에 보안요원인 친우대(親友隊)에 끌려가면서도 '친구'를 조롱하는 켄지와 분을 삭이지 못하고 로프를 흔들며 포효하는 '친구'의 모습을 끝으로 RAW가 끝난다. (daywish님의 트랙백에서 몇 개 발췌)
 
남기남 - 삼부작이 일주일 단위로 개봉, 2주 후에 비디오 출시. 오프닝 크레딧을 안 본 사람들은 개콘 방학 특집으로 안다.

타란티노 - 친구 잡으러 가는 켄지 일당은 매우 진지하게 침 튀겨 가며 어릴 적 여배우들의 순위를 매긴다. 오쵸는 홍콩 소림사에서 무술을 배웠다.(비니루님)

크리스 카터 - 켄지와 칸나가 칩거하며 숟가락만 구부리는 동안 오쵸가 나타나 칸나를 동경으로 데려가 바이러스 살포 사건을 해결하라고 종용하는데... 떡밥 뿌리는 와중 오쵸는 우민당의 만죠메 인슈한테 왜 이런 사건을 맡겼냐며 설전 벌이다 인슈 껄떡 넘어감. 어쩌다가 바이러스 뿌린놈 잡아 해결, 신문에는 한탄 바이러스가 와전된 거라 나옴.

J J 아브람스 - 피흘리며 죽는 사람들 등장. 켄지 일당 도망다님. 사람들 도망다님. 주변에 군인들 등장하다가 몇 명 끌고 가 버림. 사람들 도망다님. 켄지 분노함. 무슨 배후가 있다고 주장하던 사람 갑자기 피토하며 사망. 사람들 도망다님. 친구 화면이 몇 번 뜨고 뭐라고 함. 오쵸 분노. 사람들 도망다님. 갑자기 바이러스 상황 종료. 끗.(정worry님)

주성치 - 폐허에 가까운 홍콩의 빈민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켄지의 꿈은 가수지만 슬프게도 노래만 부르면 주변이 초토화되는 가공할 음치라(이 때 특수효과는 쿵푸 허슬의 사자후) 항상 구박을 받는다. 그를 위로하는 건 소꿉친구 칸나 뿐(신인 여배우). 여느 때와 같이 구박에 시달리던 켄지는 꿈을 찾아 상경하고 노래 강사 오쵸(오맹달)를 만나 남다른 성량이 인정받아 가수로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초심을 잃은 켄지는 안하무인. 오쵸를 조롱하고 멀리서 찾아온 칸나를 멸시.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갈 무렵, 상대 기획사의 비밀 병기. 친구(주성치 사단 중 아무나)의 등장으로 무너지고 만다. 단번에 나락까지 떨어져 상경하기 전 상태로 돌아간 켄지. 개밥을 훔쳐먹고 간신히 빗물을 피하며 생활하던 중 우연히 집어든 기타 하나에 악상이 떠올라 친구에게 도전한다. 몰려든 기자, 방송국 카메라 앞에서 벌어지는 대결(역시 쿵푸허슬 식의 음향의 시각화가 적당). 구따라라 스따라라, 오묘한 노래에 친구는 어느새 청중들과 함께 군무를 추게 되고 자신이 푸대접 했음에도 응원하러 찾아온 오쵸와 칸나 앞에 눈물을 쏟으며 사과. 용서받는다. 그리고 끝.

별첨. 1. 칸나 역의 신인 여배우와 주성치는 스캔들이 남. 2. 오맹달과 주성치는 대판 싸우고 다음 영화에는 오맹달이 출연하지 않는다. (MrNoThink님)

심형래 - 조금 모자라지만 심성은 착한 켄지(심형래)는 자신의 동료들(KBS코메디언)과 충견 땡칠을 대동하고 '친구'와 대적한다. 하지만 사악한 이무기 브라퀴와 어둠의 거래를 통해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용가리로 변신하게된 친구는 세계를 파멸의 위기로 몰고가고 켄지일행은 어려움에 빠지게된다. 이 때 외계에서 온 우뢰매와 데일리의 도움을 받아 에스퍼맨으로 다시 태어난 켄지는 대 반격을 개시하는데...(장대비님)

닐 마샬 - 친구를 마침내 쓰러뜨린 켄지, 그러나...

"아, 시발 꿈" (청상님)

박찬욱 - 켄지와 칸나는 친구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금단의 사랑에 빠지고 만다.
......
(히치하이커님)

김태호 -  남산을 오르느라 기진맥진한 켄지의 앞에 긴 코털을 붙이고 뜨거운 면을 먹으라는 지령이 떨어진다. 뒤에서 얼쩡대다 그가 시킨 라면을 잽싸게 빼앗아먹는 칸나. 한편 오쵸는 속에 매운 맛 1000배짜리 고추냉이를 잔뜩 바른 초밥을 준비하며 켄지를 기다리는데.... (들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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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렉스 | 2008/09/20 00:41 | [집히는대로 영화담 | 트랙백(2) | 덧글(17)

Tracked from DRAMA THEATER at 2008/09/20 03:05

제목 : (나도) 다른 감독들이 20세기 소년을 만든다면
늘 그렇듯 좋은 포스팅꺼리를 언제든 제공해주시는 렉스형님께 감사를 (....) --------------------------------------------- 김청기 - '친구'는 일단 돼지모습의 공산당. 켄지 일당은 숭고한 승리를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미야자키 하야오 -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샤기커팅에 흰 모자를 쓴 소녀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었다...음악 히사이시 죠. 조지 로메로 - '친구'가 살포한 바이러스로 인해 거리의 ......more

Tracked from 재미를 담은 spott.. at 2008/09/23 16:50

제목 : 20세기 소년을 다른 감독들이 만든다면...
이병훈 - 암튼 임현식이 나온다. -.-;;; 덧글이 더 재밌네요....more

Commented by 환자 at 2008/09/20 01:11
장 뤽 고다르 - 절교를 선언하는 친구 앞에서, 켄지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 을 외친다.
Commented by 風木景 at 2008/09/20 01:16
곽재용이 만든다면, '구따라따 스따라따'를 BGM으로 칸나와 쵸형사(주니어)가 소나기를 피해 달리겠죠.

키타무라 류헤이 버젼이라면, 피를 흘리며 스러져간 켄지 삼촌을 뒤로 하고 일본도를 든 세라복의 칸나가 거대로봇 위로 뛰어올라, 제트기 엔진음과 함께 카메라가 (좀 심하게) 회전하는 가운데 친구와 검대결을....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9/20 02:24
루치오 풀치 옹 버전 - 우민당이 살포한, 켄지의 누나가 제조한 생물병기는 사실 사람들을 좀비로 바꿔버리는 바이러스였다. 그리고 기타로 신나게 좀비들을 줘패는 켄지.
Commented by 동사서독 at 2008/09/20 03:01
왕가위....
몇년째 각 잡고 만들고 있는 '21세기 소년' 촬영 진도가 안나가자 짬을 내어 '마스터 키튼'을 제작.
정작 흥행 대박은 '마스터키튼'이 차지. 이제 전세계는 고고학의 열풍에 빠지게 된다.

Commented by 맥도리 at 2008/09/20 03:02
우리나라 드라마작가 : 여차여차해서 켄지는 유키지와 가정을 꾸리게 되지만 유키지는 오쵸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고, 어렵게 밝혀진 친구의 정체는 삐리리(스포일러라...)였고, 켄지와 삐리리는 알고보니 배다른 형제더라~ 그리고 마지막 대반전 드라마... 만죠메 인슈는 알고보니 친구의 친 아버지더라~ (내가 니 에비다) ㅡ.ㅡ;;
Commented by daywish at 2008/09/20 03:25
'삼촌 일어나!ㅠㅠ' 를 넣고 싶지만 잘 모르는 감독이라 미안하기도 하고 (....)
Commented by 비니루 at 2008/09/20 07:41
남기남 - 삼부작이 일주일 단위로 개봉, 2주 후에 비디오 출시. 오프닝 크레딧을 안 본 사람들은 개콘 방학 특집으로 안다.
타란티노 - 친구 잡으러 가는 켄지 일당은 매우 진지하게 침 튀겨 가며 어릴 적 여배우들의 순위를 매긴다. 오쵸는 홍콩 소림사에서 무술을 배웠다.
Commented by 렉스 at 2008/09/20 09:54
* 밤새 이런 멋진 아이디어들이><)
오늘 밤에 지금까지 달린 덧글을 모아 포스트에 추가해야겠군요. 흐흐
Commented by 정worry at 2008/09/20 10:14
으하하하하 ;;; 미치겠어요;; 재미는 없지만

크리스 카터 - 켄지와 칸나가 칩거하며 숟가락만 구부리는 동안 오쵸가 나타나 칸나를 동경으로 데려가 바이러스 살포 사건을 해결하라고 종용하는데... 떡밥 뿌리는 와중 오쵸는 우민당의 만죠메 인슈한테 왜 이런 사건을 맡겼냐며 설전 벌이다 인슈 껄떡 넘어감. 어쩌다가 바이러스 뿌린놈 잡아 해결, 신문에는 한탄 바이러스가 와전된 거라 나옴.

J J 아브람스 - 피흘리며 죽는 사람들 등장. 켄지 일당 도망다님. 사람들 도망다님. 주변에 군인들 등장하다가 몇 명 끌고 가 버림. 사람들 도망다님. 켄지 분노함. 무슨 배후가 있다고 주장하던 사람 갑자기 피토하며 사망. 사람들 도망다님. 친구 화면이 몇 번 뜨고 뭐라고 함. 오쵸 분노. 사람들 도망다님. 갑자기 바이러스 상황 종료. 끗.
Commented by 정worry at 2008/09/20 11:28
앗! 제 꺼가 재미없고 썰렁하다고요 ;; 읽다보니 뭔가 문맥이 이상함을 이제 느꼈습니다 ;;;

(다른 분들 거.. 정말 재밌어요 주룩주룩)
Commented by 렉스 at 2008/09/20 11:42
응하하 그렇게 읽은 분들은(저를 포함해) 아무도 없을 겁니다><) 걱정마세요. 흐
Commented by MrNoThink at 2008/09/20 13:21
성치 대형 버전으로 하나 끼적여 봅니다.

주성치 : 폐허에 가까운 홍콩의 빈민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켄지의 꿈은 가수지만 슬프게도 노래만 부르면 주변이 초토화되는 가공할 음치라(이 때 특수효과는 쿵푸 허슬의 사자후) 항상 구박을 받는다. 그를 위로하는 건 소꿉친구 칸나 뿐(신인 여배우). 여느 때와 같이 구박에 시달리던 켄지는 꿈을 찾아 상경하고 노래 강사 오쵸(오맹달)를 만나 남다른 성량이 인정받아 가수로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초심을 잃은 켄지는 안하무인. 오쵸를 조롱하고 멀리서 찾아온 칸나를 멸시.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갈 무렵, 상대 기획사의 비밀 병기. 친구(주성치 사단 중 아무나)의 등장으로 무너지고 만다. 단번에 나락까지 떨어져 상경하기 전 상태로 돌아간 켄지. 개밥을 훔쳐먹고 간신히 빗물을 피하며 생활하던 중 우연히 집어든 기타 하나에 악상이 떠올라 친구에게 도전한다. 몰려든 기자, 방송국 카메라 앞에서 벌어지는 대결(역시 쿵푸허슬 식의 음향의 시각화가 적당). 구따라라 스따라라, 오묘한 노래에 친구는 어느새 청중들과 함께 군무를 추게 되고 자신이 푸대접 했음에도 응원하러 찾아온 오쵸와 칸나 앞에 눈물을 쏟으며 사과. 용서받는다. 그리고 끝.

별첨. 1. 칸나 역의 신인 여배우와 주성치는 스캔들이 남. 2. 오맹달과 주성치는 대판 싸우고 다음 영화에는 오맹달이 출연하지 않는다.
Commented by 장대비 at 2008/09/20 14:27
정말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김기덕 감독님의 칸나는...ㅠ_ㅠ
저도 하나 거들고 갈께요^^

심형래 : 조금 모자라지만 심성은 착한 켄지(심형래)는 자신의 동료들(KBS코메디언)과 충견 땡칠을 대동하고 '친구'와 대적한다. 하지만 사악한 이무기 브라퀴와 어둠의 거래를 통해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용가리로 변신하게된 친구는 세계를 파멸의 위기로 몰고가고 켄지일행은 어려움에 빠지게된다. 이 때 외계에서 온 우뢰매와 데일리의 도움을 받아 에스퍼맨으로 다시 태어난 켄지는 대 반격을 개시하는데... ...
Commented by 청상 at 2008/09/20 14:40
닐 마샬 : 친구를 마침내 쓰러뜨린 켄지, 그러나...

"아, 시발 꿈"



(어제 본 디센트가 참 재밌었답니다...)


- 이제 제가 창씨개명도 했으니 저기 옆에 '타브리스의 절대공간'도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헤헤.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림다.
Commented by 히치하이커 at 2008/09/21 10:24
박찬욱 - 켄지와 칸나는 친구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금단의 사랑에 빠지고 만다.
......
Commented by 들개 at 2008/09/21 14:01
김태호 : 남산을 오르느라 기진맥진한 켄지의 앞에 긴 코털을 붙이고 뜨거운 면을 먹으라는 지령이 떨어진다. 뒤에서 얼쩡대다 그가 시킨 라면을 잽싸게 빼앗아먹는 칸나. 한편 오쵸는 속에 매운 맛 1000배짜리 고추냉이를 잔뜩 바른 초밥을 준비하며 켄지를 기다리는데....
Commented by daywish at 2008/09/22 01:39
김태호가 뭔가 한 20초 생각하다가... "아!!!!!!!!!!!"
...아 엄청 웃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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