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70]에 관한 남은 이야기들.

요즘이야 뭐 "박찬욱 [박쥐] 언제 나오냐?", "[미인도]에 김민선 벗는다매?" 등의 이야기 밖에 없지만(앗차 [앤티크] 관객 매너 이야기도) 아무튼 지난 가을 초입에 [고고 70]이라는 영화가 개봉한 적이 있었다. 마치 태고적 이야기를 하는 듯 하다. 아무튼 음악취향Y 필자들과 함께 한 월간잡담 : 고고 70 컴온 60!! http://cafe.naver.com/musicy/6594

월담잡담엔 내 기억이 맞다면 3번째 참가다. 이젠 기억도 하고 싶지 않은 악몽편 [한국 헤비니스 씬의 부흥, 또는 찰나 : http://cafe.naver.com/musicy/1498](좋은 주제를 가지고도 대화나 편집이나 완전 악몽이었다), 정신적 치유를 한 뒤 임한 [강아지 이야기/고양이 이야기 앨범 : http://cafe.naver.com/musicy/3070] 이렇게 두번 이후에 간만에 임했고, 나름 할 이야기는 다 한 셈이었다. 이제 간판도 내린지 꽤된 영화라서 보러 가세요라고 말하기도 엄하지만 그래도 접할 기회가 되면 보시길 하는 마음에서...

[고고 70] 관련 보론은 매니저 전자인형님의 글(http://cafe.naver.com/musicy/6341)과 사운드트랙 관련 내 글(http://cafe.naver.com/musicy/6380 / http://trex.egloos.com/3958990)들을 참조하시면 되겠다. 내 글은 엿 바꿔 먹어도 된다.

by 렉스 | 2008/11/18 20:35 | └rex in 음악취향Y | 트랙백 | 덧글(2)

스트리트파이터4 영감님 영상 + 로즈 참전?

포스팅할 건덕지가 없으면 역시 두발 세발 늦은 스파4 소식으로 우려냅니다. 일단 영감님 영상.


차후에는 겐 등과 맞붙는 영감님 대전 영상도 나왔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하단 이미지는 루리웹에서 가져온 이미지인데..
페이롱과 단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을 보자면 콘솔 버전 같은데... 하단에 사쿠라 옆에 로즈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 스크린샷의 진위는 과연? 아직 로즈 참전샷은 못 봤는데 곧 볼 수 있을지... 정말 제로, 1편, 2편을 수렴하는 호방한 덩치의 4편입니다. 제로는 패러랠 월드에요 어쩌고는 세월의 풍화 속으로 사라진 멘트가 되겠군요.

by 렉스 | 2008/11/18 11:42 | + Capcom 천국 | 트랙백 | 덧글(2)

그리자. 또 배트맨을, 또 스트리트파이터를.

큰 의미는 없고, 자주 발상을 떠올리는 통제사회 어쩌고류의^^);
배트맨 그림은 자주 알을 까도 모자람이 없군요. 여전히 더 그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이걸 올리면서 하나 그리고픈 발상이 있는데, 내일 정도 실천에 옮길지... 아 옆에 있는 사람은 알프레드님은 저렇지 않아!라는 분들에겐 그냥 폭스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라고 답할랍니다. 아무튼 배트맨 그림들은 쓸만한(?) 녀석들은 저도 RockDomm님처럼 한데 걸어놓고 싶어요. 흐흐.

2008/10/14  나홀로 스트리트파이터 20주년 트리뷰트(4)
2008/10/11 
나홀로 스트리트파이터 20주년 트리뷰트(3)
2008/10/09 
나홀로 스트리트파이터 20주년 트리뷰트(2)
2008/10/07 
나홀로 스트리트파이터 20주년 트리뷰트.


그리고 간간히 이어지는 스트리트파이터 20주년 트리뷰트. 결국 연말까지 300개는 못 채우겠지만 - 애초에 선언 자체가 그냥 배짱으로 나온 허언인 셈 - 틈나는대로 그리자는 마음. 하단에 이어집니다.

=> 클릭하시면 이어져요.

by 렉스 | 2008/11/17 14:18 | _그리기를 즐기며 | 트랙백 | 덧글(9)

오쿠다 히데오 [라라피포]

오쿠다 히데오 저 / 양억관 역 | 노마드북스


초반부터 질퍽한 성애 묘사가 독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성애 묘사에 공을 들이진 않는다. 이 책이 닿고자하는 목표와 다르다는 이야기. 등장인물들은 그들 스스로 성을 소비하기도 하지만 알게 모르게 공급책으로서의 유통자이기도 하며, 최종 소비자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가열차게 성을 소비할수록 피폐해지는 정신은 물론이거니와, 파국에 가까워진다는 것. 여기까지만 읽으면 성을 소재로 한 고루한 교훈극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소설엔 설교엔 관심없다. 분출하고 덕지덕지 붙는 애액처럼 반질하게 미끄러지는 문체와 시원시원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후딱 읽히는데 그만큼 재밌고, 거부감도 덜하다.

그러면서도 작가의 일본 사회를 걱정하는 근심어린 시선은 진심으로 느껴진다. 이슈성과 도색성이라는 아슬아슬한 줄을 자처하며 타면서도 너절함으로 추락하지 않는다. 잘 읽히고 웃기고 슬픈 이야기다.

+ 현재 [내 인생, 니가 알아?]라는 제목으로 표지와 표제가 바뀐 상태로 팔리고 있다. 원서 커버가 책의 내용에 완전 제대로인데 한국 출판본은 둘다 에러. 게다가 제목도 지금 바뀌었으니 에러 중첩.

by 렉스 | 2008/11/17 10:48 | [집히는대로 책담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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