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 식구들 칙칙폭폭.

들순이가 그린 것을 찰칵. 다 그리고 난 뒤에 알프레드님을 못 그렸다고 후회하더군요. 저 뒤에서 넘어진 것은 저의 제안에 의해 그린 라우(....)
예전엔 가요반 사면 꼭 건전가요가 실렸습니다. [어허야 둥기둥기] [애국가] 등등...[시장에 가면]이라는 트랙도 있었죠(...)
다시 제 그림. 역시 배트맨 보다 조커가 그리는게 재미나요. 그건 그렇고 정말 섬뜩하게 잘 그리는 방법은 없는걸까.

=> 더 보실려면...

by 렉스 | 2008/08/17 12:34 | _그리기를 즐기며 | 트랙백 | 덧글(19)

내가 원래 좀 이렇게 느리다.

누가 맡아달라고 한 노트북 덕에 그동안 음반 속에 첨부된 DVD들을 이제서야 봤다. 그나마 밀린거 보는거라 다 챙겨보진 못하고 있고, 이렇게 또 캡처 놀이나 하고 있다=_=);;
다른 캡처 영상은 다들 관심 없겠지만, 이 타이틀만큼은 뭔지 아시겠지. 저 분이 어떤 분인지 아실테고.
돈지랄리카의 깡통 땅땅 앨범에 첨부된 DVD 영상 중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사실 설득은 되는데, 귀가 역시 문제다. 음악이 구린데 어떡하라고. 몰입 불가능.
이 사람 이름, 그렇다 아는 사람들은 아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 사람 맞다.
칙칙한 영상만 보다가 이 대목에 오니 나도 잠시 차분해지더군. 아무튼 영화 DVD를 따로 사모으는게 아니라 음악 CD 살때 '어쩔 수 없이' 첨부된 DVD가 있는데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 더 읽으실려면.

by 렉스 | 2008/08/16 11:34 | [집히는대로 앨범담 | 트랙백 | 덧글(10)

다크 나이트 2차 관람 + 월-E 성대모사 + 등등.

1. 윗 그림은 그리고 난 뒤 '텄다' 싶어서 방치중이었는데, 그냥 올립니다. 아무튼 2차 관람, 지난번 포스팅(http://trex.egloos.com/3858571)을 작성하고 걸린 점이 있었는데, 분명히 가슴 벅찬 것도 있었는데 왜 글에선 정작 절망적인 결론을 낸걸까였다. 2차 관람 후에 느낀 점은 절망적으로 보는게 맞구나 싶은 것. 완벽한 조커의 승리다. 이건 뭐 출구없는 상황이더만. 3편의 유무를 떠나서 2편 세계관의 조커는 아캄정신병원에서 더욱 복잡하게 진화할 것이다.

2차 관람 때는 놓친 대사 챙기기에 주목적을 뒀고, 이제 좀 마음이 편해졌다. 이젠 박수는 안 치더군.(이번 관람 역시 아이맥스 상영관) 박수 치는 관객들은 1주차를 기점으로 다 정리된 모양이다. 흑 아쉽군. 그건 그렇고 안 본 사람들은 [배트맨 비긴즈] 마저 좀 챙겨보시길.


2, 월-E 성대모사는...
1) 1단계 : 월-E가 자신을 지칭하는 음성, 이브를 부르는 음성을 넘어
2) 2단걔 : 이브가 월-E를 그냥 부르는 음성, 다급하게 부르는 음성의 수준으로 진입했다.(....)


3. 요즘 댄스곡들은 보코더 사용 안하면 직성이 안 풀리는 모양이다. 그래서 '한결같은 좆같음'이 있다. 듣기 싫다.


4. 그냥 캡쳐 놀이를 하려고 꺼내든 스트리트 파이터3. 그런데 그만 최종 보스 길을 물리치고 춘리의 엔딩을 보고야 말았다=_=);;
춘리는 좋아하는 캐릭터도 아니건만...OTL;;; 하긴 격투게임 생초짜에게 상당히 편한 면이 있지만. 엔딩을 보니 드는 생각은 역시나 에뮬 게임은 나같이 소심한 천성적 게임공포증 환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이구나... 무한 컨티뉴는 좋은 것이다. 그건 그렇고 '레저렉션'은 쓰되, '세라픽 윙'은 쓰지 않은 최종 보스 길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by 렉스 | 2008/08/15 11:14 | _뭔가를 접하며 | 트랙백 | 덧글(10)

월-E를 그리자. 슥삭슥삭.

오늘도 그리자 슥삭슥삭.
사실상 월-E에서 가장 좋은 장면은 월-E가 혼자 나오는 장면, 월-E와 이브가 단둘이 있는 장면들이다. 바퀴벌레를 제외한 인간들이나 다른 로봇이 개입하면 재미는 덜해진다. 아니 재미가 덜해진다기보다 영화 본연의 문체가 좀 흐려지는 느낌이 든다. 월-E 혼자 있는 장면의 고독함과 월-E와 이브가 엮어내는 아기자기함은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월-E가 이브를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하는 장면은 올해 최고. 원판을 들고 너도 이 뮤지컬 봤니? 춤출 줄 아니? 잠시 이거 가지고 놀고 있을래? 해볼래? 꾸준한 교감과 호감의 몸짓을 보낸다.

초반의 지구를 다룬 황량한 분위기와 두 로봇의 교감을 무대 변경 없이 90분 내내 다뤘다면 이 영화는 아마도 [환타지아] 이후 애니메이션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을 것이다. 하여간 인간 잡놈들은 말이 너무 많아.
아 귀여운 놈. 너 우리집에 와서 살아라.

by 렉스 | 2008/08/14 13:04 | _그리기를 즐기며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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