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자건담 MG_1

"우주 도령~ 같이 만들어요~" (....)

진무자건담, 진무사건담, 무사건담, 신무샤건담...아무튼=_=;; 이 표기법 난항의 건담은 당연하게도 형식 번호가 없습니다. 게임 타이틀 [건담무쌍]에서 적진을 쓸고 베고 움직이는 형태로 등장한 이례, 한때는 100번째 MG 발매작의 기대순위에도 '아주 약간'의 지지를 받기도 했었던 녀석입니다.
그러던 것이 정말 MG로 덜컥 발매되어 버렸습니다. [1] 반다이의 파츠 색분할 자랑용 [2] 퍼스트 2.0 나오기 전에 페담 기술력 소진 팔아먹기 [3] 그냥 낼게 달리 없어서 등등의 이유가 있었으리라 추측. 박력있는 박스 아트가 눈길을 일단 끕니다. 저 안에 있는 프레임은 페담 재탕이다라고 이성은 말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MG 라인업이면서도 사실상 1/100의 비율 규정도, 형식번호도 없어서 어떤 의미에선 무슨 특별판 같은 인상입니다. 매뉴얼도 그런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 녀석을 업어 오던 날, 아셈하비는 마침 골드 마커가 매진이라고 하더군요. 대충 만들자주의인 저는 멈출 수 없기에 부분 도색 포인트를 실버 마커로 떼웠습니다. 색분할 부분에서 칭찬받는 녀석이지만 분명히 도색 포인트가 존재하며, 게다가 상당히 치명적이게도 투구 부분입니다. 저걸 스티커로 처리하랍시고 되어 있지만, 데칼은 붙어도 스티커는 후져서 안 붙입니다. 저렇게 지저분하게 칠하고 말지. 은색 테두리 안의 붉은 부분은 색감이 맘에 안 들어서 레드 마커로 슥삭.
만든지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한 페담의 프레임(이라고 추측) 부분. 다만 일반적인 건담이 아니라서 콕핏 부분은 없습니다.
화이트/블루/옐로우가 베이스가 아닌 블랙/레드/골드가 베이스가 되는 외형 부분이 하나씩 만들어집니다.
어느덧 상체 끝.
그렇게 하체 작업으로 이어집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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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렉스 | 2008/07/06 15:00 | + 포토 앤 플라스틱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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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렉시즘 : ReXism : 진.. at 2008/07/14 20:43

... + 진무자건담 MG_1 : http://trex.egloos.com/3814145시국이 흉흉한데 올립니다. 하긴 이 취미 자체가 여러 딜레마를 안고 하는 작업이니 원. 이렇게 상체와 치마까지 완성을 하고...등에는 백팩을 달았습니다. ... more

Commented by 사은 at 2008/07/06 20:12
최근에야 MG의 부품이 얼마나 많고 조립시간이 얼마나 길고 작업이 얼마나 복잡한지 차츰차츰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그 조그만 모형들 이상을 상상하지 못했거든요. 게다가 색감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마커로 칠하시기도 하시는 렉스님, 으어~

언젠가 저도 만들어볼겁니다. +_+
...근데 건프라는 손 대면 위험할 것 같아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8/07/07 14:24
MG도 사실 크게 어려운건 아닌데, PG는 매뉴얼만 봐도 한숨이 밀려오죠. 흐흐.
(역시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건 아닌데 좀 귀찮습니다. 하. 시간과의 싸움이죠 뭐)

아 정말 신경써서 작업하면 저러면 안됩니다. 하하. 대충주의가 만든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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