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일기를 빙자하여
- 2007/09/26 09:56
어제였다. 서두는 사람들에겐 그것이 귀경열차였을 것이다. 밀양에서의 일까지 마친 우리 모자는 무궁화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새어나오는 중간칸에서의 비명과 고함 소리. 언뜻 듣기엔 '화큐'라는 정겨운(?) 한국어 발음의 욕설도 나왔었다. 여기까지는 미군 부대원과 한국인과의 뭐 싸움 이런 것으로 생각했더랬다. 아닌게 아니라 대구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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